춘천 관광전용 안내센터로, 시설 보완 거쳐 6월 재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남춘천역 관광안내소가 춘천 관광전용 안내센터로 전환된다.
춘천시는 시와, 홍천, 화천, 양구, 인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호수문화관광권 안내소 역할을 해 온 해당 시설을 춘천 관광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봄내통’ 현장안내소로 바꾸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이용객 대부분이 춘천 관광객인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춘천역, 김유정문학마을에 설치된 호수문화관광권 안내소는 그대로 유지된다.
시는 남춘천역 안내소의 기능 전환을 위해 1월 1일부터 안내 기능을 중단하고 시설 개선과 인력 보강을 거쳐 6월부터 재개한다.
봄내통은 춘천의 모든 관광정보를 안내하는 종합관광 안내시스템 으로 지난해 9월부터 전용 전화를 통해 운영 중이다.
현재는 별도 사무실 없이 시 관광부서에서 전담 인력이 주요 관광지, 축제, 교통, 음식점, 숙박업소, 시티투어 운행 등의 정보를 전화로 제공하고 있다.
6월 재개소 후에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현장안내하고 관광성수기에는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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