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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파리 호찌민 시티 투어 ‘코스는 이렇게’벤탄시장에서 ‘출발’ 동커이 거리 전쟁박물관까지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1.02 14:35
아오자이와 시청사. 프랑스풍의 건물로서 벽돌색과 지붕이 더 경쾌한 느낌을 준다. 정확한 명칭은 호찌민 인민위원회 청사이지만 흔히 시청으로 불린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호찌민 시티는 베트남 통일 전에는 사이공이라 불렸던 도시다. 베트남 국부 호찌민이 베트남을 통일하면서 그 이름도 호찌민 시티로 바뀌었다.

1859년 프랑스 식민시대 수도가 되었을 때 프랑스풍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프랑스 색채가 가미되었다. 베트남의 경제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하다가 1954년 베트남이 분단되면서 남베트남(월남)의 수도 역할을 했다.

1976년 북베트남에 의해 흡수 통일되고 초대 대통령 호찌민의 이름을 따서 호찌민 시티로 명명되었다. 거리마다 오토바이 물결이 이색적인 도시 호찌민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세계 여행자들을 끌어들인다.

인민극장 오페라하우스. 프랑스 느낌 그대로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모델로 지은 건물이다. 사진/ Pixabay

바이텍스코 파이낸셜 센터는 호찌민의 시티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 오르면 호찌민 시티가 손에 잡힐 듯하다. 서울의 중량천 같은 사이공 강에는 부챗살 같은 물결을 일으키며 보트가 달리고 그 주변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꼬리를 잇는 모습이 이채롭다.

벤탄시장은 레탄톤 거리와 레토이 거리 사이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주변에 유명한 볼거리가 많아 호찌민을 여행할 때 허브로 삼을 만한 곳이다.

정가가 없는 시장이므로 쇼핑할 때는 부르는 대로 지불할 게 아니라 흥정해야 한다. 이색적인 먹을거리를 구경하며 시장 물건을 구경하기에도 즐거운 곳이다.

노트르담 성당. 두 개의 첨탑이 있는 붉은 색 벽돌 건물 성당이다. 아치 디자인이 웅장한 건물 내부에 스테인드글라스와 화사한 톤의 벽면이 성결한 느낌을 주는 성당이다. 사진/ wikimedia

벤탄 시장에서 레노이 거리를 따라 가면 동커이 거리를 만나게 된다. 프랑스 샹젤리제를 떠올리게 하는 명품거리다. 이곳에 인민극장 오페라하우스가 있다. 프랑스 느낌 그대로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모델로 지은 건물 앞에 서면 유럽을 방문한 듯하다.

인민극장은 한때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지금은 호찌민시 박물관으로 쓰인다.  호찌민 인민청사는 호찌민 시를 방문하면 반드시 구경하는 곳이다.

사이공이 동양의 파리라는 별명을 얻게 된 프랑스 식민시대를 대표하는 건물이기 때문이다. 프랑스풍의 건물로서 벽돌색과 지붕이 더 경쾌한 느낌을 준다. 정확한 명칭은 호찌민 인민위원회 청사이지만 흔히 시청 건물로 불린다.

박스형으로 지은 현대식 디자인 건물의 전쟁박물관. 베트남 전쟁 당시 사용하던 탱크 등 다양한 전쟁 무기들을 전시하고 있다.사진/ wikimedia

노트르담 성당 역시 동커이 거리에 있다. 두 개의 첨탑이 있는 붉은 색 벽돌 건물 성당이다. 아치 디자인이 웅장한 건물 내부에 스테인드글라스와 화사한 톤의 벽면이 성결한 느낌을 주는 성당이다.

노트르담 성당 바로 옆에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우체국 노랑 벽돌 건물 또한 파리 식민시대의 유물이다. 이 건물이 더욱 유명한 것은 에펠탑 건설한 에펠이 설계했기 때문이다. 노트르담 성당에서 두 블록 떨어진 남키커이 거리에는 독립궁(통일궁)이 있다.

독립궁은 베트남의 통일을 기념하는 박물관이다. 잔디밭이 조성된 통일궁의 입장료는 베트남 3만동. 식민지절 총독이 사용하는 관저였고 식민지에서 벗어나서 독립궁이라 불리다가 통일 후에는 대통령궁으로 사용했으며 지금은 일반에게 개방하고 있다.

통일궁. 식민지절 총독이 사용하는 관저였고 식민지에서 벗어나서 독립궁이라 불리다가 통일 후에는 대통령궁으로 사용했다.사진/ wikimedia

통일궁에서 능엔티민 거리를 건너면 전쟁박물관이 나온다. 박스형으로 지은 현대식 디자인 건물에 베트남 전쟁 당시 사용하던 탱크 등 다양한 전쟁 무기들을 전시하고 있다.

호찌민 시티를 벗어나 베트남의 시골을 구경하고 싶다면 메콩강 델타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호찌민 시티에서 두 시간 정도 남쪽으로 가면 베트남의 빵 바구니라 불리는 이 비옥한 땅에 자리 잡은 베트남의 남부 강변 도시 미토가 있다.

미토에서 출발하는 메콩강 델타투어는 정글이 펼쳐지는 강물 사이로 배를 타고 여행하면서 베트남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최승언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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