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2017한옥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2017한옥박람회 3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북촌에 위치한 한옥협동조합에서 개최하고 대학생 서포터즈단의 공식출범을 알렸다.

조직위에 따르면 한옥과 전통문화에 애정을 가진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로 35명으로 구성된 3기 서포터즈들은 활동 기간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앞으로의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북촌일대의 한옥을 돌아보고 창덕궁으로 자리를 옮겨 박경철 국장이 진행하는 고궁탐방으로 마무리됐다.

앞으로 3개월 간 서포터즈들은 블로그를 비롯한 SNS를 통해 한옥과 전통문화 컨텐츠를 직접 제작해 박람회 홍보활동을 수행하고, 박람회 기간에는 관람객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현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옥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한옥박람회는 내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느린 시간을 담은 집’이라는 주제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