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대 등용문’ 제 8회 일우 사진상 공모
상태바
‘국제무대 등용문’ 제 8회 일우 사진상 공모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11.21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우재단, 12월 26일 까지 공모 진행
일우재단은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제 8회 ‘일우 사진상’ 공모를 시작한다. 사진 제공/한진그룹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일우재단은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제 8회 ‘일우 사진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우 사진상은 예술,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제 8회 일우 사진상은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중 ‘전시부문’과 ‘출판부문’에서 각 1명, ‘올해의 특별한 작가’는‘자연 및 환경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1명 등 총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의 특별한 작가’는 ‘자연 및 환경 다큐멘터리’와 ‘신문사진’을 매년 순환 지원하고 있다.

일우 사진상의 공모기간은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응모 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따라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2017년 1월 5일~6일이며 온라인 제출 서류 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24명을 우선 선정한다. 최종 심사는 2017년 1월 20일~21일 양일간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1:1 심층 면접을 통해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2명과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에 선정된 작가 중 ‘전시 부문’ 1명에게는 작품제작 활동비 및 상금 3000만원과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제공하며, ‘출판 부문’ 1명에게는 독일 핫체칸츠 출판사에서의 단독 작품집 출판과 ‘일우스페이스’ 개인전 개최 기회를 지원하는 등 사진상 지원 규모로는 국내 최대다.

또한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에게는 3000만원 규모에서 전시 또는 출판 활동을 작가와 협의해 지원한다.

특히 일우 사진상의 가장 큰 특징은 최종 수상자에게만 혜택이 제공되는 일반 시상 제도와 달리, 서류전형에 통과한 1차 선발자 모두에게 창작 활동의 멘토가 될 만한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게 직접 작품을 선보이고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단 선정 시에도 향후 수상 작가들의 장기적인 작품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하고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