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게 느껴지는 요즘, 가까운 도심 속 데이트 코스로 일산 일대와 맛집이 뜨고 있다.
일산을 대표하는 호수공원은 7.5km의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바탕으로 일산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민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주말이면 각종 행사와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 9월 28일부터 엿새간 호수공원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담뿍 느낄 수 있는 ‘고양가을꽃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야외정원 외에도 실내에 어린이 놀이정원을 마련해 우천에 관계없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밖에 축제 준비 위원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호수공원 외에도 일산에서는 한국 최대의 스트리트형 테마 쇼핑몰인 라페스타가 가볼 만한 곳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타모니카, 일본의 신주쿠를 연상시키는 라페스타에는 아울렛, 팬시, 영화관, 푸트코트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방송사 주최 음악 콘서트 행사가 잦아 젊은 층에 특히 인기가 많다.
라페스타는 국내에서는 흔치 않게 상업시설과 문화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만큼 일산에는 괜찮은 맛집도 즐비하다. 일산 맛집 ‘오대갈’은 100% 한우 육회로 유명한 집이다. 일산 맛집 ‘오대갈’에서는 육회 외에도 우리나라 사람이 즐겨 먹는 3대 고기 요리를 전부 취급한다.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세 가지의 고기를 이용한 요리가 테이스티 로드와 생방송 투데이 등에 소개되면서 일산 맛집 ‘오대갈’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오르기도 했다.
일산 맛집 ‘오대갈’에서 자랑하는 오징어 갈비찜의 경우, 저온 숙성 돼지고기를 압력솥에 넣고 찌기 때문에 소갈비가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쫀득한 돼지고기의 육질과 쫀득한 오징어의 조화로운 식감이 매력적인 오징어 갈비찜을 다 먹은 후에는 남은 국물을 이용하는 ‘치즈 스파게티’ 메뉴를 추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일산 맛집 ‘오대갈’에는 오징어볶음, 갈비찜, 떡볶이, 파스타 네 가지 음식이 한 세트인 가성비 최고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그밖에 일반 고춧가루, 청양고추, 베트남 고추, 부트졸로키아 고추 등을 적절히 사용하여 매운맛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4단계로 매운맛을 조절한 것도 일산 맛집 ‘오대갈’의 돋보이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