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해양레저의 향연’ 7580명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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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해양레저의 향연’ 7580명 즐겼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09.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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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6~8월 열린 ‘해양레저 체험교실’ 성료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태안군 남면 한서대 해양교육원에서 진행된 해양레저 체험교실이 총 이용객 수 7580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은 지난 7월 30일 해양레저 스포츠 공연 모습. 사진 제공/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지난 여름 태안군 남면 한서대 해양교육원에서 진행된 해양레저 체험교실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7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 해양레저 체험교실을 찾은 이용객 수는 총 7580명으로 집계됐다.

한서대학교가 주관하고 태안군과 해양수산부, 충청남도가 후원한 이번 해양레저 체험교실은 여름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레저 관광 휴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남면 곰섬 일대에서 개최됐다.

태안군이 가진 천혜의 해양 환경과 한서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가 만나 열린 이번 수상스포츠 체험교실 및 공연은 지역 내 해수욕장과 천리포수목원, 신두사구 등 뛰어난 관광자원과 연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끌었다.

특히 바나나보트, 파워보트, 크루즈요트, 카약, 페달보트, 해양레저가상체험 등 즐거운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수상스키, 수상오토바이 묘기, 파워보트 경주, 플라이 보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레저 스포츠를 선보임으로써 태안군 관광자원의 폭을 넓히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군은 앞으로도 천혜의 해양 환경과 한서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접목, 관광휴양도시에 걸맞은 지역 관광이미지 제고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은 60만㎡의 교육시설과 우수한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항공, 해양, 육상 등 실제 체험 위주의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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