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국내 항공사 브랜드 평판 9월 조사결과, 1위 대한항공 2위 제주항공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8월 5일부터 2016년 9월 6일까지의 6개 국내 항공사 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652만178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소통, 소셜량을 측정했다.
지난 8월 항공사 브랜드 빅데이터 3408만7904개와 비교해보면 7.14% 상승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항공사 브랜드평판에서는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소셜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9월 항공사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순으로 나타났다.
1위, 대한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 211만4200 소통지수 299만2804 소셜지수 389만6910로 브랜드평판지수 900만3914가 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744만7032보다 20.91% 상승했다.
2위, 제주항공 브랜드는 참여지수 142만1600 소통지수 113만7661 소셜지수 637만2200로 브랜드평판지수 893만1461가 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965만4294보다 7.49%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여름 휴가철과 추석연휴 등이 몰리며 여객수요가 1년 중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에 대한항공이 다양한 리스크를 풀어내면서 브랜드평판에서 1위로 복귀했다”며 “하지만 저가항공사가 성장하면서 국내선 여객분담률이 작년 53.6%를 넘어 금년에는 56.3%에 도달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