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분야 청년일자리 만들기에 산관학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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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분야 청년일자리 만들기에 산관학 힘 모은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09.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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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재단, 관광협회 등 16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관광업계의 청년 채용을 활성화하고 탈 스펙,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한 관광, 즐거운 일자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관·학 다자간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사진 제공/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관광업계의 청년 채용을 활성화하고 탈 스펙,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한 관광, 즐거운 일자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관·학 다자간 업무협약이 9월 1일 오전 10시 30분 코엑스 2층 오리옥스에서 ‘2016 관광산업 채용박람회(9.1~2, 코엑스 3층 D1홀)’와 연계해 진행된다.

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참가기관은 한국관광공사, 청년희망재단, 한국고용정보원 등 청년 취업관련 공공기관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및 한국여행업협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MICE협회,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그리고 미래 관광인재를 양성하는 관광 교육기관을 대표하는 관광특성화고교장협의회, 전문대학교협의회, 4년제 대학 등 총 16개 기관이다.

협약내용에 있어 공공기관은 정부의 청년 고용 정책 중의 하나인 탈 스펙, 능력 중심 채용 문화 확산 등 청년 관광 일자리 활성화 기반조성에 더욱 노력하고, 교육기관은 관광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예비 관광인의 양성에 더욱 노력하며, 관광업계는 보다 적극적으로 청년들을 채용하고 전문 관광인으로 육성해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여행업협회와 협업으로 청년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청년희망재단은 청년들이 관광산업 채용박람회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추진한 한국관광공사 성경자 관광인력개발원장은 “범국가적인 과제가 되고 있는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성장 추세에 있는 관광산업에서 공공기관, 학계, 업계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오늘의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2016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는 ‘행복한 관광, 즐거운 일자리’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구직자들에게 관광분야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3층 D1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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