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기 전 스스로 물어볼 질문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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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기 전 스스로 물어볼 질문 10가지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6.08.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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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홀로 여행하기 “모르는 사람 짐 받아주지 말아야”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힐 있기 때문에 홀로 여행은 모험 여행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매력적인 도전이 된다. 사진 출처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여행을 홀로 떠나는 이들이 늘어났다. 특히 배낭여행은 홀로 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여행은 잘 알지 못하는 미지로 떠나므로 일종의 모험이 될 수 있고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힐 수 있다.  어려운 상황을 사전에 피하기 위해 몇 가지 주의할 점들을 모아본다.

1. 비자 준비되었나? 여행 일정에 비자가 필요한 국가가 끼어있는지 살펴본다. 꼭 방문해야만 나라인데 비자 때문에 입국이 허용되지 않을 수 있다. 출국 전 미리 받는 것이 현명하다.

2. 황열병 주사는 맞았나? 아프리카나 동남아 일부 국가로 여행할 때는 황열병 주사를 맞았는지 확인한다. 위험지역에 도착하기 1주일 전부터 약을 먹어야 한다. 말라리아 약을 공급하는 보건소 위치 등도 알아 두어야 한다.

아프리카나 동남아 일부 국가로 여행할 때는 말라리아, 장티푸스, A형간염을 예방주사를 맞았는지 확인한다. 사진 출처/ 트래블바이크뉴스 DB

3. 여행자 보험은 들었나? 카메라를 잃어버린다거나 여행 중에 다쳤을 때 병원 신세를 져야할 때 보험을 든 것과 안든 여행자는 큰 차이가 있다. 보험사 중에는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카이다이빙 번지점프 등에 보험으로 처리해 주지 않는 약관을 갖고 있다는 점도 알아두자.

4. 현지 이동수단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보도록 하자. 경비 절약은 물론이고 여행지를 가장 잘 파악하는 여행 방법이 된다.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보도록 하자. 경비 절약은 물론이고 여행지를 가장 잘 파악하는 여행 방법이 된다. 사진 출처/트래블바이크뉴스 DB

다만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챙겨야 한다. 택시를 탈 때도 인증받은 택시를 타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최소한 어디로 가고 있는지 쯤은 파악하고 있어야 안전하다.

5. 국제학생증은 챙겼나? 학생이라면 국제학생증은 입장료 숙박료 등을 할인받는데 사용할 수 있다. 약 130여 개 국에서 국제학생증이 유효하다. 학생이 아니지만 30세 이하라면 국제 청년신분증 발급받아 여행하면 된다.

대부분 외진 곳에서 현금이 최고다. 따라서 항상 약간의 현지 화폐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필요하다.사진 출처/ 트래블바이크뉴스DB

6. 여권 카피를 챙겼나? 여권을 잃어버렸다면 난감한 일이다. 만약을 대비해서 최소한 여권을 카피하거나 사진을 촬영한 사본을 보유하도록 하자.

여행증명서를 만들 때 도움이 되고 여권 사본을 갖고 있다면 운전면허증 같은 다른 신분증을 복사해 다닐 필요도 없다. 전자항공권 복사본도 갖고 다녀야 항공기 탑승 수속 시 편하다.

7. 현지 화폐 환전했나? 대부분 외진 곳에서 현금이 최고다. 따라서 항상 약간의 현지 화폐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도심에서 멀리 여행할 계획이라면 신용카드는 별 쓸모가 없어진다. 현금은 머니벨트를 사용해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도 필요하다.

여권을 잃어버렸다면 난감한 일이다. 만약을 대비해서 최소한 여권을 카피하거나 사진을 촬영한 사본을 보유하도록 하자. 사진 출처/트래블바이크뉴스DB

8. 영어를 잘해야 하나? 잘하면 좋지만 잘하지 못해도 된다. 필요한 핵심단어 정도만 외워 두는 것으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헬로, 땡큐, 하우머치(얼마?), 웨어이즈배스룸(화장실 어디?) 이정도만 쓴다고 하더라도 위급하고 곤란한 상황을 피해갈 수 있다.

9. 전기 제품을 가져갈까? 전자제품을 짐으로 가져간다면 현지에서 사용하지 못할 경우가 있을 것이다 꼭 가져 가야한다면 전압을 확인하고 만능 어댑터를 준비하자.

10. 타인 짐을 내가 체크인 하나? 짐을 대신 좀 부쳐달라는 모르는 사람의 부탁을 받아준다면 매우 위험한 일이다. 테러분자나 마약사범일 수도 있다. 여행이 아니라 외국 감옥신세를 질 수도 있다는 점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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