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독립 글로벌 서비스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서 수여하는 ‘세계 최고 승무원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2014년 이후로 3회째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에어쇼 중 하나인 2016 판버러 국제에어쇼 행사 둘째 날, 스카이트랙스 CEO인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는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회장 겸 CEO인 아리프 위보워에게 ‘2016 세계 최고 승무원 상’을 수여했다.

아리프 위보워는 “3년 연속 수상은 당사에서 주목할 만한 획기적인 사건으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인도네시아에서 사랑 받는 국영 항공사로서의 업적을 보여주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영국 런던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 차관인 아니타 리디아 누후리마,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산하 산업에너지, 물류, 지역, 관광사업부의 에드윈 히다얏 압둘라, 그리고 가루다항공 자회사인 항공정비회사의 CEO 줄리안드라 등이 참석했다.

한편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은 세계 항공 산업에서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전세계 각국에 있는 여행자들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 승객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