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뚜르 드 프랑스’ 알프스 입성, 막바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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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뚜르 드 프랑스’ 알프스 입성, 막바지 총력전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07.18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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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16 통과 중, 이달 24일 대단원의 막 내려
1903년에 창설되어 올해로 103회를 맞이하는 뚜르 드 프랑스는 "프랑스 일주"라는 뜻으로 프랑스 일대를 달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자전거 경주 대회다. 사진 출처/ 뚜르 드 프랑스 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지난 2일, 3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 ‘2016 뚜르 드 프랑스’가 24일(일) 폐막을 앞두고 막바지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1903년에 창설되어 올해로 103회를 맞이하는 뚜르 드 프랑스(le Tour de France)는 "프랑스 일주"라는 뜻으로 프랑스 일대를 달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자전거 경주 대회다. 올해는 22개 팀, 198명이 참가하여 21구간, 3519km에 이르는 거리를 달리게 된다.

뚜르 드 프랑스는 4천km에 가까운 긴 거리를 3주라는 긴 시간에 걸쳐 자전거로 달리기 때문에 ‘지옥의 레이스’ 혹은 ‘기적의 레이스’라 불린다. 사진 출처/ 뚜르 드 프랑스 페이스북

산악 구간의 경우, 알프스를 넘게 되며 마지막 스테이지는 전통에 따라 샹젤리제에서 치르게 된다. 4천km에 가까운 긴 거리를, 3주라는 긴 시간 동안 자전거로 달리기 때문에 ‘지옥의 레이스’ 혹은 ‘기적의 레이스’라 불린다.

뚜르 드 프랑스는 출발 순서를 가리기 위한 1개의 프롤로그(prologue)외에 약 21개의 구간으로 이루어지며 보통 하루에 한 구간을 달린다. 18일(월) 현재 휴식일을 제외하고 보름의 여정을 지나왔기에 스테이지 16을 거치며 각 선수가 우열을 다투고 있다.

뚜르 드 프랑스는 출발 순서를 가리기 위한 1개의 프롤로그(prologue)외에 약 21개의 구간으로 이루어지며 보통 하루에 한 구간을 달린다. 사진 출처/ 뚜르 드 프랑스 페이스북

이번 2016 뚜르 드 프랑스의 출발지는 프랑스 북부의 몽생미셸 수도원으로 노르망디 유타 해변에 이르러 첫 스테이지의 피니시를 찍었다. 첫날 경기는 무시무시한 바닷바람과 싸워야 하는 게 난제였다고 한다.

이후 안도라 공국의 피레네 산맥에서 산악 스테이지를 치렀으며 7월 14일 혁명 기념일에는 몽방뚜에서 피니시했다. 몽방뚜는 뚜르 드 프랑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명성에 걸맞게 대단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이다. 2016년 뚜르 드 프랑스를 결정지을 날 중 하나로 꼽혔던 곳.

뚜르 드 프랑스는 올해 22개 팀, 198명이 참가하여 21구간, 3519km를 달리게 된다. 사진 출처/ 뚜르 드 프랑스 페이스북

15일(금)에는 첫 타임트라이얼(Time trial)이 열렸다. ‘타임트라이얼’이란 세 개의 시계를 통해 기록을 재는 경기로 타 선수와의 경쟁이 아니라 홀로 시간과 싸워야 하는 독주 경기다. 첫 타임트라이얼이 열린 장소는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한 산악 지대 아흐데쉬였다.

37km에 이르는 아흐데쉬 구간은 업다운의 편차가 커서 난코스로 불리는 곳. 이날은 산악지형에 익숙한 TT 전문가들이 유리했다는 평이다.

17일(일)의 스테이지 15는 본격적인 알프스 장정에 들어가기 전인 쥐라 산맥에서의 산악 경기였다. 온종일 업다운이 지속되었으며 매우 까다로운 내리막길이 선수들을 괴롭혔던 날이다.

뚜르 드 프랑스의 최종 우승은 총합 시간이 가장 짧은 선수에게 돌아간다. 콜롬비아 팀이 피니시를 찍고 있다. 사진 출처/ 뚜르 드 프랑스 페이스북

오늘 18일(월) 선수들은 스테이지 16에 접어들어 스위스 베른에 입성했다. 내일 19일(화) 마지막 휴식일을 보낸 뒤에는 20일(수)의 스테이지 17을 통과할 예정이다.

스위스에서 열리는 스테이지 17의 경우, UCI의 본부가 있는 에글르를 지나는데 1등급과 HC 급의 가파른 오르막길이 연달아 이어지는 피니시가 기다리고 있다. HC 등급은 평균 경사도 7.5%의 가장 가파른 길을 지칭하며 보통 5%가 넘으면 자전거로 오르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다.

21일(목)의 스테이지 18은 산악 타임트라이얼 스테이지다. 평지가 비교적 많이 포함된 반면 끊임없이 경사도가 바뀌면서 선수들을 괴롭히게 된다.

17일(일)의 스테이지 15는 본격적인 알프스 장정에 들어가기 전인 쥐라 산맥에서의 산악 경기였다. 온종일 업다운이 지속되었으며 매우 까다로운 내리막길이 선수들을 괴롭혔던 날이다. 사진 출처/ 뚜르 드 프랑스 홈페이지

22일(금)의 스테이지 19 역시 알프스 대장정으로 이번 투어의 마지막 업힐 피니시라고 할 수 있다. 온종일 급경사 오르막을 지나야하는 등 폭발적인 산악 스테이지가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투르의 마지막 산악 스테이지인 23일(토) 스테이지 20은 대형 산악 구간이긴 해도 평지 구간이 많아 팀 전력을 잘 활용하면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드디어 스테이지 21! 이번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24일(일)의 스테이지는 올해도 변함없이 파리의 샹젤리제에서 열린다. 개선문 로터리를 모두 사용하는 세계 최고의 서킷 레이스!

이 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구간별 총합 기록 시간이 가장 짧은 선수에게 돌아간다. 2015년 우승자인 ‘팀 스카이’의 크리스 프룸. 가운데 옐로저지를 입고 있는 선수다. 사진 출처/ 뚜르 드 프랑스 페이스북
2016 뚜르 드 프랑스 지도. 프랑스 노르망디 해변의 몽셸미셸에서 출발해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마무리되는 장장 3주간의 레이스다. 자료 출처/ 뚜르 드 프랑스 페이스북

참고로 뚜르 드 프랑스는 구간별 측정 기록에 따라 선수마다 다른 색깔의 저지가 수여된다. 종합 선두의 경우 옐로저지(yellow jersey)를 입게 되며, 포인트 우승자는 그린저지(green jersey) 착용 후 다음 스테이지에 참가하게 된다.

포인트 점수는 평지, 중간 난이도, 고난이도 등 스테이지 등급에 따라 점수가 다르게 매겨진다. 별도로 산악 스테이지 우승자에게는 붉은 도트저지(red polka dot jersey)가 주어진다.

이 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구간별 총합 기록 시간이 가장 짧은 선수로 2015년 우승은 ‘팀 스카이’의 크리스 프룸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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