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문화광장을 정읍 관광 거점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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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문화광장을 정읍 관광 거점 공간으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3.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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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 문화광장 종합계획 수립 나서
정읍시가 정읍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장산 문화광장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정읍시가 정읍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장산 문화광장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내장산 문화광장은 2009년 14만5천737㎡(4만4천평)의 규모로 조성됐다. 일대에는 국민여가캠핑장이 자리하고 있고 열린 음악회와 시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활용됐다. 하지만 그동안 잔디광장 배수 불량과 그늘 시설 부족 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내장산 문화광장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내장산 문화광장 활용방안에 대한 기본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내장산 국립공원과 용산호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사계절 관광활성화를 꾀한다는 취지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올해 16억원을 투입해 그림나무 숲길과 그늘막 조성, 잔디광장 배수개선, 이색벤치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유진섭 시장은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대한 종합계획 수립과 그림나무 숲길 조성 등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이용 편의를 꾀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내장산 문화광장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안군, 고품질 복지서비스 제공

태안군이 저소득·취약계층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군민 모두에게 희망 주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사진/ 태안군

태안군이 저소득·취약계층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군민 모두에게 희망 주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복지증진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튼튼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생활복지 실현을 위해 △위기가정 발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위기가정 4단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회복지시설 성과시스템 도입 △장애인 생활복지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 태안’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군은 △주위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며 군과 상시 소통하는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복지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 공무원들이 분담마을을 직접 찾아 월 1회 취약계층의 동향을 파악하는 ‘우리마을 복지관찰제’ △‘위기가정 신고포상제’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단전·단수·건강보험체납가구 현황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기조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획조사’를 펼쳐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군은 이렇게 발굴된 위기상황 가구에 대해 4단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긴급생계·의료·주거비 등 ‘긴급 복지(1단계)’를 우선 지원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국민기초, 장애연금, 기초연금 등 ‘공적급여신청(2단계)’ 절차를 진행한다.

더불어 위기상황에 대한 문제진단과 해결을 위한 ‘위기상황 사례관리(3단계)’를 실시하고,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통합사례관리(4단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고품질 복지서비스 제공에도 적극 나선다.

‘사회복지시설·법인·단체 운영진단 및 성과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운영 가이드라인 제시할 계획이며, ‘공정하고 전문적인 통합조사’를 추진해 복지대상자 선정과 사후관리에 대한 정확한 업무수행으로 복지재정 누수를 막는다.

또한 중증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이·미용, 목욕, 세탁 등 기존에 분산된 돌봄 서비스 체계를 통합 운영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휴식 공간인 ‘장애인 전용시설(건강힐링시설)’ 건립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4월에 가볼만한 ‘에티오피아 기념관’

춘천의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4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사진/ 츤천시

춘천의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4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매달 전국의 지역 관광 명소를 대상으로 여행기자와여행작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에서 가볼만한 곳을 뽑고 있다.

4월은 ‘이색적인 여행’이라는 테마로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을 비롯해 이태원 우사단길, 안산 다문화 마을 특구 등 6곳이 선정됐다.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 일원으로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참전군의 전공을 알려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1968년도에 건립됐다.

에티오피아군은 1951년 5월1일 대한민국에 도착해 1965년 3월1일 철수 때까지 3개 대대 6,037명을 파병, 양구와 화천, 철원 지역 등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기념관은 530.71㎡ 규모로 1층에는 에티오피아군의 참전 과정, 전투 상황, 참전 물품이 전시돼 있다.

2층에는 에티오피아의 역사와 문화, 종교, 생활 풍습을 살펴볼 수 있는 풍물 전시실과 교류 전시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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