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보다 가심비, 여행자 마음 훔치는 해외여행지 BES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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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보다 가심비, 여행자 마음 훔치는 해외여행지 BEST4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3.28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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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 나만 알고 싶은 여행지, 이색적인 여행지로 출발
최근 여행 트랜드에서 무조건 싸게 여행을 즐기려는 여행자보다 나만이 알고 싶은 여행지를 찾아 일상의 활력을 채우려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 스카이스캐너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도 가성비보다 가심비가 뜨고 있다. 최근 여행 트랜드에서 무조건 싸게 여행을 즐기려는 여행자보다 나만이 알고 싶은 여행지를 찾아 일상의 활력을 채우려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여행자들에게는 가성비보다는 스스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가심비 여행지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데, 가격이나 이동방법은 일반적인 인기 여행지보다 다소 높거나 불편하지만, 여행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몰타는 한국여행자 중 아는 사람만 아는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몰타 관광청

그중에서도 몰타는 한국여행자 중 아는 사람만 아는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몰타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으로부터 약 1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나라이다. 제주도 면적의 1/6분의 크기지만 다른 유럽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고, 1년 중 300일 이상이 화창해 힐링여행지로 제격이다.

특히 수도 발레타는 인기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촬영지로 중세 시대 건축 양식이 그대로 남아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몰타의 옛수도인 임디나 역시 4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유럽에서 유명하다.

수도 발레타는 인기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촬영지로 중세 시대 건축 양식이 그대로 남아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사진/ 몰타 관광청
키나발루란 바람 아래의 땅이란 뜻으로,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장엄한 키나발루산과 에메랄드빛으로 눈부신 바다를 볼 수 있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 역시 가심비 여행지로 유명하다. 키나발루란 ‘바람 아래의 땅’이란 뜻으로 장엄한 키나발루산과 에메랄드빛으로 눈부신 바다를 볼 수 있는 청정자연으로 남녀노소 모든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선셋으로 불리는 코타키나발루의 일몰은 여행의 낭만을 더한다.

더불어 말레이시아는 인구 대부분이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는 점도 여행지로 매력적이다. 실제로 코타키나발루가 위치한 사바주에는 주립 모스크를 만날 수 있는데, 수려한 전경과 함께 물 위에 떠 있는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전하고 있어 인생샷을 찍기 위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인도양의 숨겨진 보석이라는 모리셔스 역시 최근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허니문 리조트

인도양의 숨겨진 보석이라는 모리셔스 역시 최근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섬나라 모리셔스는 살아서 가는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 특히 낭만을 찾아 떠나는 신혼여행자들에게 허니문 여행지로 잘 알려지면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이런 모리셔스는 올해부터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한국과 모리셔스 간 첫 직항이 오는 9월부터 운항하며 주 4회, 양국 간 하늘길을 연결할 예정이다.

모리셔스는 작은 화산섬이지만 날씨가 좋고, 예로부터 영국 식민지배를 받아 다양한 호텔, 리조트와 휴양시설로 가득한 여행지이다. 사진/ 허니문 리조트

한편, 모리셔스는 작은 화산섬이지만 날씨가 좋고, 예로부터 영국 식민지배를 받아 다양한 호텔, 리조트와 휴양시설로 가득한 여행지이다. 특히 동해안을 따라 만날 수 있는 해안은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그중에서도 바닷속 폭포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모리셔스 필수 여행 코스이다.

최근 미세먼지로 청정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라면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그 별명처럼 이색적인 풍경으로 가득한 아이슬란드는 유럽 최북단에서도 변방에 위치한 국가이다. 워낙에 북극과 가깝기 때문에 매우 추울 것이라 예상되지만 실제로 난류의 영향으로 기후가 상당히 온화한편이다. 가장 추운 1월에도 평균기온이 영하 0.5℃에 불과할 정도.

미세먼지로 청정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라면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로 떠나보자. 사진/ 참좋은여행

여기에 지구상에서 지질 활동이 가장 활발한 국가답게 화산과 온천 그리고 빙하가 만들어낸 자연의 경이로움을 감상할 수 있어 매년 수많은 여행자들이 아이슬란드를 방문한다. 특히 외계행성 같은 풍경도 만날 수 있어 유명 할리우드 영화의 촬영지로 사랑받는 독특한 여행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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