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가 건네준 코다리찜 초밥..신입 매니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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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가 건네준 코다리찜 초밥..신입 매니저 눈물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2.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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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발라주며 얹어주는 이영자 마음에 '울컥'
'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가 추천한 코다리찜. 사진/ MBC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가 매니저들에게 코다리찜 먹는 법을 소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이영자는 송성호 팀장 및 신입 매니저와 코라디찜을 먹으러 향했다.

일산에 위치한 코다리찜 맛집에 도착했다. 이곳은 이영자의 두 번째 매니저가 하고 있는 가게다. 쫄깃한 잡채와 숙주를 함께 먹은 후에 메인메뉴인 코다리찜이 등장했다.

이영자는 코다리찜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했다. 젓가락으로 훑어 가시를 바르고, 밥 위에 코다리 살을 듬뿍 얹어 먹는 것이 비법. 일명 코다리 초밥이다. 이영자는 "겨울에 이런 걸 먹어야 면역력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또 숟가락으로 코다리찜을 뼈에서 완전해 발라내 매니저들을 놀라게 했다. 이영자는 "숟가락으로 지느러미를 잡고 숟가락으로 톡톡톡 가시를 발라내고 꼬리를 가르고 꼬리 쪽에서 푸거나 대가리 쪽에서 푸면 된다"고 설명했다.

'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와 신입매니저. 사진/ MBC

이영자가 추천한 코다리찜을 흡입한 신입 매니저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 훨씬 맛있다"며 먹었다. 이영자는 연신 코다리살을 얹어주며 “감기에 최고다. 일 끝나고 요런 맛이 있어야지”라며 신입매니저를 챙겼다.

신입매니저는 울컥한 듯 눈시울이 촉촉해졌다. 옆에서 지켜보던 송 팀장은 "혼자 밥먹는 것보다 여기 오기를 잘했지"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영자는 "자취를 해봐서 안다. 일 끝나고 집에 가서 아무도 없을 때 그 쓸쓸함이 있다. 내가 코다리찜을 떠주니까 엄마 생각이 난 것 같다"며 공감했다. 송 팀장 말에 따르면, 신입 매니저는 고향을 떠나 자취하며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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