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적은 청정여행지, 속초로 떠나는 주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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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적은 청정여행지, 속초로 떠나는 주말여행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2.0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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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자전거를 타고 호수를 둘러보는 스토리자전거 투어 인기
영랑호에는 스토리자전거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전동 자전거를 타고 호수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한겨울에도 미세먼지가 극성이다. 미세먼지 지수 100이상을 웃도는 날도 흔해졌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은 공기 좋은 청정여행지.

강원도는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가 제일 낮은 곳으로 미세먼지 지수가 평균 이하를 기록하는 날이 많아 가족여행 시 적극 추천된다.

속초 하면 바다가 떠오르지만, 영랑호와 청초호와 같은 호수공원도 흔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사진/ 속초시

속초 하면 바다가 떠오르지만, 영랑호와 청초호와 같은 호수공원도 흔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두 호수 모두 바다와 인접한 석호로, 원래는 움푹한 만이었는데 바다에서 쓸려온 모래가 입구를 막아 호수가 되어버린 곳이다.

영랑호에는 스토리자전거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전동 자전거를 타고 호수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인이 자전거를 대여하는 게 아니고 문화해설사가 자전거를 운전하며 속초의 역사를 알려주기에 훨씬 깊이 있게 속초에 다갈 수 있다.

미세먼지 적은 청정여행지, 속초로 떠나는 주말여행 즐겨볼까. 사진/ 속초시

스토리자전거의 경우 영랑호습지생태공원을 도는 30분 코스와 영랑호 둘레길 전체를 도는 1시간 코스가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 코스가 성인 기준 1만 원이며 1시간 코스는 1만5000원이다.

속초여행 시 자주 선택되는 음식 중에 대게가 있다. 대게는 탄 고기류에 제한되어 있던 외식시장에 회오리를 일으키며 건강까지 챙겨주는 좋은 음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속초 맛집 비치대게는 지금이 제철인 대게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대게맛집 DB

속초 대게 맛집 비치대게는 지금이 제철인 대게를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 무엇보다 배를 보유한 선주가 해산물을 직접 공급한다는 원칙 아래 정직하게 운영되고 있다.

동명항 방문객이 많이 들르기에 속초 동명항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은 동해에서 잡히지 않는 킹크랩, 랍스타 같은 갑각류는 직접 수입하는 방식을 통해 전 대게 요리를 원가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15가지 이상의 곁들이찬은 싱싱한 활어회부터 시작해 물회, 모둠해물 등 동해산 특산물로 채워진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대게맛집 DB

비치대게는 게찜을 주문할 시 자기가 고른 대게를 기반으로 하기에 신뢰 있는 맛집으로 통한다. 또한 대게가 쪄지길 기다리는 동안 다양한 스끼다시를 통해 손님의 시간과 입맛을 배려한다.

15가지 이상의 곁들이찬은 싱싱한 활어회부터 시작해 물회, 모둠해물 등 동해산 특산물로 채워진다. 서비스로 나온 음식을 다 먹고 나면 바다 내음이 가득한 대게가 상에 오른다. 이때 대게는 별도의 손질비 없이 깨끗하게 손질되어 나온다는 것을 기억하자.

한편, 속초 가볼만한 곳 비치대게는 네이버 예약 시 그리고 SNS 인증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성 다녀오는 길 들르는 사람이 많아 ‘고성 맛집’으로 검색해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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