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과거여행, 조선시대 원주 관아건물 구경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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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과거여행, 조선시대 원주 관아건물 구경해볼까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2.0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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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된 유물이 아닌 도심 속 역사문화사적공원으로 조성된 강원감영
옛 건축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조선시대의 사적지인 강원감영을 방문해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강원도지만 서울에서 가까운 원주는 소금산 출렁다리, 오크밸리, 간현유원지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개발함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 중이다.

옛 건축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조선시대의 사적지인 강원감영을 방문해보자. 조선시대인 1395년(태조 4년) 원주에 설치된 강원감영은 강원도 관찰사가 정무를 보던 청사였다.

강원감영지에는 당시 건물인 선화당, 포정루, 청운당이 원위치에 남아 있어 귀한 유적으로 손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내에는 많은 감영이 있었지만 원주, 전주, 평양을 제외하면 한 곳에 머물지 않았거나 소재지를 옮겨 그 흔적이 분명치 않다. 하지만 강원감영지에는 당시 건물인 선화당, 포정루, 청운당이 원위치에 남아 있어 귀한 유적으로 손꼽힌다.

2000년 강릉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발굴조사에 의하면 관련 유구인 중삼문지, 내삼문지, 공방고지, 책방고, 보도, 담장지, 행각지가 비교적 잘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주시는 강원감영지를 박제된 유물이 아닌 도심 속 역사문화사적공원으로 조성, 원주 가볼만한 곳 반열에 오르도록 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뿐만 아니라 강원감영 이전 원주목 관아의 건물지가 하층에 잘 보존되어 있어 우리나라 관아건물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원주시는 강원감영지를 박제된 유물이 아닌 도심 속 역사문화사적공원으로 조성, 원주 가볼만한 곳 반열에 오르도록 했다.

많은 관광객이 내왕하면서 원주에도 많은 맛집이 들어서게 됐다. 요즘에는 겨울철 대게를 맛보기 위한 손님이 원주를 방문 중이다. 대게는 특별한 날 즐기는 특별한 미식으로 일대에서는 원주 단계동 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이 주목을 끌고 있다.

대게는 특별한 날 즐기는 특별한 미식으로 일대에서는 원주 단계동 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이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원주 맛집 DB

원주 주문진대게회타운은 선주가 직접 게를 잡아 운영하는 보기 드문 선주직판 대게전문점으로 비싼 대게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입소문을 타고 있다.

원주 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은 대게 외에도 킹크랩, 털게, 랍스타와 같은 다양한 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중이다.

킹크랩, 랍스타는 우리나라에서 잡히지는 않지만 원주 주문진대게회타운 주인장이 대형창고를 운영하면서 지갑이 얇은 여행자도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주 주문진대게회타운 주인장이 대형창고를 운영하면서 지갑이 얇은 여행자도 손쉽게 게 요리를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원주 맛집 DB

간현유원지맛집 오크밸리맛집으로도 유명한 이 집 게요리는 부드러운 식감, 고소한 육즙이 특징으로 사이드 메뉴인 게딱지밥과 함께 즐기면 두 배 풍성한 식탁으로 만들 수 있다.

상기 식당에서는 게 요리를 주문 시 모둠회, 해산물모둠, 병어찜, 새우튀김, 빵게튀김, 갈치속젓갈을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점도 기억하고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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