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특별 프로모션 잇따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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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특별 프로모션 잇따라 선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2.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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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고객 사은이벤트, 겨울 프로모션 실시 등
제주항공은 12월 3일자로 누적탑승객 6000만 명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식발표 했다. 사진/ 제주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12월을 맞아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 대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항공, 누적탑승객 6000만명 돌파

우선, 제주항공은 12월 3일자로 누적탑승객 6000만 명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식발표 했다.

제주항공의 누적탑승객 6000만 명 돌파는 2006년 6월 취항 이후 12년 6개월이 걸렸고, 지난 2월3일 5000만 명 돌파이후 10개월 만이다.

여행 트렌드 변화 등 시장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노선 포트폴리오 구성과 이에 따른 공격적인 기단 확대 등을 통해 취항이후 2018년까지 연평균 37%, 2016년 이후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8% 수준의 높은 여객수송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 취항이후 6년 11개월만인 2012년 5월 누적탑승객 1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후 2년 2개월만인 2014년 7월 2000만 명, 1년 6개월만인 2016년 1월 3000만 명, 1년 1개월 만인 2017년 2월 4000만 명, 11개월여 만인 2018년 2월 5000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6000만 명을 돌파할 때는 10개월이 걸리는 등 1000만 명 단위 돌파기간을 빠르게 줄여 나가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의 여객수송 성장률을 유지하면 누적탑승객 1억 명 달성이 2021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누적탑승객 6000만 명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차원의 대고객 사은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세이패시픽항공, 홍콩 겨울 프로모션 실시

캐세이패시픽항공은 겨울철 홍콩 여행객을 위해 홍콩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 캐세이패시픽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은 겨울철 홍콩 여행객을 위해 홍콩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캐세이패시픽은 홍콩 여행 성수기인 12월부터 2월까지 출발하는 홍콩 일반석 및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동시에, 홍콩 데이투어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겨울 프로모션을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홍콩 일반석 왕복항공권은 30만 8200원부터, 비즈니스석은 75만 4800원부터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1인 가격으로, 발권일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출발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델타항공, 미국 최초 생체인식 기술 도입 터미널 공개

델타항공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애틀랜타 국제공항, 미교통안전국과의 협업을 통해 애틀랜타 국제공항 터미널 F에서 첫 번째 생체인식 터미널을 선보였다. 사진/ 델타항공

델타항공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애틀랜타 국제공항, 미교통안전국과의 협업을 통해 애틀랜타 국제공항 터미널 F에서 첫 번째 생체인식 터미널을 선보였다.

따라서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델타항공, 아에로멕시코, 에어프랑스KLM, 버진 애틀랜틱 항공을 이용하는 국제선 고객은 체크인, 수화물 위탁, 보안검색, 기내탑승과 입국심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안면 인식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애틀랜타 공항에 위치한 서비스 이용 장소는 10월 중순부터 활성화되었다. 매주 애틀랜타 공항 터미널 F를 이용하는 승객 25,000명 중 2% 미만을 제외한 대부분이 해당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안면 인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당 평균 2초씩 탑승 시간을 절약 또는 대형 항공기에 탑승하는 시간이 총 9분 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터키항공, 모자이크 걸작 ‘집시소녀’의 잃어버린 조각 터키로 수송

터키항공이 터키와 아나톨리아 지역을 터전으로 한 모든 문명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모자이크 걸작 ‘집시소녀’의 일부 조각을 자사 항공기를 통해 터키로 운반했다. 사진/ 터키항공

터키항공이 터키와 아나톨리아 지역을 터전으로 한 모든 문명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모자이크 걸작 ‘집시소녀’의 일부 조각을 자사 항공기를 통해 터키로 운반했다.

‘집시소녀’의 일부 조각은 그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에 전시되어 있었으며, 이번에 터키로 반환된 것이다.

지난 달 말 터키항공의 시카고-이스탄불 노선을 통해 터키로 반환된 ‘집시소녀’의 조각들은 나머지 모자이크들이 전시되어 있는 가지안테프 제우그마 모자이크 박물관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가지안테프 제우그마 모자이크 박물관은 1,700평방미터의 크기로, 세계 최대 규모의 모자이크 박물관으로 손꼽힌다. 터키항공은 지난 6년 간 터키 문화관광부가 미국에서 노력한 끝에 터키로 반환되는 이들 조각들의 수송 담당 후원사로 나섰다.

에어뉴질랜드, 특가 프로모션 진행

에어뉴질랜드에서는 2019 Early Bird 특가 프로모션이 12월 3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된다. 사진/ 에어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에서는 2019 Early Bird 특가 프로모션이 12월 3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된다.

프로모션은 12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2019년 4월 1일~7월 11일 출발 기준) 발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내년 휴가 계획을 미리 준비 하시는 고객을 위해 출발 기간을 7월까지 확대하였으며, 일본

(나리타) 및 중국 상해, 홍콩 그리고 11월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대만경유편도 포함되었다.

한국-오클랜드 구간의 경우 편도는 42만 원, 왕복은 84만 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선 추가도 가능하며 크라이스트처치 편도 7만 원, 퀸스타운 편도 14만 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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