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밤은 낮보다 환하다! 국내 ‘빛축제’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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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밤은 낮보다 환하다! 국내 ‘빛축제’ 베스트10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2.03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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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산, 울산, 보성, 가평, 파주...전국적으로 눈부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국이 휘황찬란한 불빛에 휩싸인다. 사진/ 포천허브아일랜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12월은 빛의 달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국이 휘황찬란한 불빛에 휩싸인다. 이때 아니면 언제 이처럼 찬란한 하루를 보낼 수 있으랴. 12월이 가기 전 빨리 다녀올 일이다. 전국에서 내놓으라 하는 빛축제는 다 모아보았다.

대구 이월드 별빛축제: 12월 내내

이월드 별빛축제는 ‘1000만 송이 별빛 플라워 가든: 꽃의 여왕’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사진/ 이월드 별빛축제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월드 별빛축제는 ‘1000만 송이 별빛 플라워 가든: 꽃의 여왕’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화려하고 로맨틱해졌다.

어둠이 내리면 입구의 대형 트리부터 국내 최장 200m 빛 로드인 ‘퀸스로드: 여왕을 향한 길’과 ‘여왕의 나무: 초대형 플라워 트리’ ‘별빛 장미정원: 로맨틱 힐’ ‘1만 개의 별빛: 레인보우힐’가 빛으로 환해진다.

별빛투어의 종착지인 83타워 스카이가든에는 10m에 달하는 초대형 ‘꽃의 여왕’이 밤하늘을 빛으로 수놓을 예정. 여왕의 보석을 만지면 사랑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는 만큼 별빛축제에서 꼭 참여해야 하는 코스로 손꼽힌다.

이월드 별빛축제는 30여 종의 놀이기구와 대구의 랜드마크 83타워를 빛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매년 방문객이 늘고 있다.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축제: 12. 8 ~ 27

울산대공원 빛축제는 울산대공원 남문지역의 장미원 일대를 빛 공간으로 조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사진/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축제

울산대공원에서는 봄철 장미축제에 이어 겨울철에도 꽃축제가 펼쳐진다. 울산대공원 빛축제는 울산대공원 남문지역의 장미원 일대를 빛 공간으로 조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제3회 축제의 주제는 ‘별빛 꿈을 그리다’.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장장 51일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장미원 입구 분수대 광장에 세워진 11m 초대형 별 구조물.

그밖에 별과 빛이 하나 되는 환상의 멀티미디어 라이팅쇼, 개막 점등식,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연말연시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준비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원.

보성차밭빛축제: 12. 14 ~ 2019. 1. 13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가 한국차 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 보성차밭빛축제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가 한국차 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차밭 빛 물결, 은하수 터널, 빛 산책로, 디지털 차 나무, 차밭 파사드 등 아름다운 빛 조형물이 겨울밤을 장식할 예정.

주말과 공휴일에는 파이어 판타지, 가든 판타지와 같은 화려한 공연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소망카드 달기와 문화장터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따뜻한 겨울밤을 선사할 것이다. 점등시간은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성인 기준 입장료 3000원을 받는다,

가평 쁘띠프랑스 어린왕자 별빛축제: 2019년 2월까지

쁘띠프랑스 10주년 기념 ‘제5회 어린왕자 별빛축제’다 쁘띠프랑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사진/ 쁘띠프랑스 어린왕자 별빛축제

쁘띠프랑스 축제의 밤은 낮보다 더 아름답다. 쁘띠프랑스 10주년 기념 ‘제5회 어린왕자 별빛축제’다 쁘띠프랑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저녁 8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남프랑스 몽펠리에 거리를 모티브로 프랑스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빛터널, 공중별빛조명 등 풍성한 볼거리 외 기뇰 손인형극, 어린왕자 석고아트, 프렌치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성인 기준 1만원의 입장료로 진행한다.

파주 퍼스트가든 별빛축제: 2019년 2월까지

‘퍼스트가든’에서 빛축제 ‘갤럭시 판타지’를 진행한다. 사진/ 파주 퍼스트가든 별빛축제

2017년 오픈한 파주의 새 명소 ‘퍼스트가든’에서 빛축제 ‘갤럭시 판타지’를 진행한다. 야자수화단의 환상적인 별빛, 토스카나 광장의 이국적인 별빛, 로즈가든의 정열적인 별빛은 추위로 얼어붙은 겨울밤을 녹이고 방문객에게 로맨틱한 겨울밤을 선사할 것이다.

올해는 2만평 규모의 테마정원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다양한 별자리가 지상에 내려앉은 모습을 형상화했다. 별자리정원뿐만 아니라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는 바오밥나무 별빛, 나비정원 별빛 등 스토리를 담아낸 별빛테마정원도 신기한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별빛황금마차, 별빛아이캐릭터 등의 포토존은 연인과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그 외에 퍼스트가든은 레스토랑, 웨딩홀, 놀이시설, 체험학습, 기프트샵, 사계절 썰매장, 챌린지 코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장료 성인 기준 8000원.

이때 아니면 언제 이처럼 찬란한 하루를 보낼 수 있으랴. 사진/ 해운대라꼬 빛축제

그 외에 국내를 대표하는 별빛 축제로 해운대라꼬 빛축제(12.01~2019.01.31.), 벽초지수목원빛축제(11.24~2019.03.03),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12.05~ 2019.03.24), 러브인 프로방스 빛축제(11.10~2019.4.30),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11.01~2019.10.3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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