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남은 연차로 떠나볼 만한 해외 여행 “유럽에서 즐기는 나만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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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남은 연차로 떠나볼 만한 해외 여행 “유럽에서 즐기는 나만의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1.13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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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맞이 연차소모로 장거리 여행문의 늘어... 가볼 만한 유럽 이색 추천 여행지 소개
일상의 활력을 더하고 직장 동료의 부러움을 더하는 여행지로 출발하기 위해서는 11월만큼 좋은 시기도 없다. 사진/ 잘츠부르크주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11월, 연말을 앞두고 남은 연차 사용하려는 여행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여행 트렌드에 따라 남은 연차를 사용해 남들과는 다른 이색적인 여행지, 유럽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일상의 활력을 더하고 직장 동료의 부러움을 더하는 여행지로 출발하기 위해서는 11월만큼 좋은 시기도 없다. 본격적인 겨울 여행 시장이 열리기 전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는 11월부터 크리스마스 마켓 등 연말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직장인들의 연차 사용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크고 작은 도시의 주요 장소에서는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풍경은 마치 동화 같은 모습으로 유럽 낭만을 즐기게 한다.

올해는 크리스마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롤인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탄생한지 20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뮤지컬과 전시가 잘츠부르크 곳곳에서 열린다. 사진/ 잘츠부르크주 관광청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에서는 다양한 행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바로크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함께 캐롤송이 곳곳에 퍼져 로맨틱한 잘츠부르크를 느끼기 제격. 특히 올해는 크리스마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롤인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탄생한지 20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뮤지컬과 전시가 잘츠부르크 곳곳에서 열린다.

여유가 넘치는 유럽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체코 고성 호텔에서 머물러보는 것도 추천된다. 체코는 다른 유럽과 달리 저렴한 물가로 잘 알려진 여행지로 체코 고성 호텔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여유가 넘치는 유럽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체코 고성 호텔에서 머물러보는 것도 추천된다. 사진/ chateau-mcely

유럽 여행에서 오래된 성에 머물며 특별한 하룻밤을 지새우는 것만큼 특별한 여행방법도 없는데, 굳이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마치 동화 속 공주님이 된 듯한 분위기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겨울 액티비티를 원하는 직장인 여행자라면 이탈리아를 방문해보자. 그중에서도 북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산악지역인 돌로미티는 알프스에서 짜릿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제격이다.

북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산악지역인 돌로미티는 알프스에서 짜릿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제격이다. 사진/ 이탈리아 관광청

무려 3km에 달하는 알프스산맥을 따라 스키를 즐기거나 늦은 밤까지 즐길 수 있는 나이트 스키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좋다. 뿐만 아니라 돌로미티는 동계자전거(Fat-tire Bike)를 타고 신나는 라이딩도 즐길 수 있어 그야말로 액티비티의 천국이라 불리고 있다.

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스위스도 연차를 사용해 가볼 만한 대표적인 여행지이다. 스위스는 여름보다 겨울에 더욱 인기가 많은 여행지로 특히 겨울의 낭만을 더하는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스위스는 여름보다 겨울에 더욱 인기가 많은 여행지로 특히 겨울의 낭만을 더하는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스위스 바덴은 알프스의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온천 여행지로 독일의 시인 괴테와 철학자 니체가 사랑한 온천의 도시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바덴은 과거 로마시대부터 발전한 도시로 당시부터 관절과 순환계 질환에 특효를 보였다고 해 치료목적의 여행자가 많다.

여행사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여행트렌드가 다양한 유럽의 유명 여행지들을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연차를 이용해 평소 가기 힘들었던 유럽 등 장거리 여행지에 대한 문의가 계속적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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