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태안산 굴, 김장철 맞아 인기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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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태안산 굴, 김장철 맞아 인기폭등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1.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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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부터 채취 시작, 상품가치 높아 주문 크게 늘어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이 태안군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사진은 안면도 천수만에 위치한 창기7리 어촌계원들이 굴 채취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이 태안군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 천수만에 위치한 창기7리 어촌계(어촌계장 이병준)에서는 하루 20~30여 명의 계원들이 이달 중순부터 굴 채취에 나서 일인당 10kg 이상을 채취하고 있다.

채취량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었으며, 직판가가 kg당 1만 5천 원 선으로 비교적 저렴한데다 태안 굴의 상품가치가 높아 주문량이 밀려들고 있다는 것이 어촌계의 설명이다.

이병준 어촌계장은 “태안 굴은 알이 영글고 탱탱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김장철을 맞아 주문량이 늘어 어촌계원들이 매일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산 굴은 글리코겐 함량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돼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안성맞춤이며,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과 인, 철분 등 무기질도 풍부해 빈혈과 체력회복 등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손꼽힌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굴 채취는 내년 2~3월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태안에서 자란 굴을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경과 박기영’ 정읍서 콘서트 공연 개최

정읍사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4일에 2018년 11월의 늦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우수작 초청공연행사로 ‘임태경과 박기영이 함께하는 코리안필팝스오케스트라 LOVE 콘서트’를 갖는다. 사진/ 정읍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4일에 2018년 11월의 늦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우수작 초청공연행사로 ‘임태경과 박기영이 함께하는 코리안필팝스오케스트라 LOVE 콘서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동문 지휘자가 이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안필팝스오케스트라와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천상의 목소리라 호평을 받는 가수 박기영이 함께한다.

2002년 창단하여 최고의 실력을 갖춘 코리안필팝스오케스트라는 드라마 음악, 뮤지컬 음악, 영화음악 등에서 사용된 유명한 곡을 편곡하여 뛰어난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원곡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TV프로그램인 복명가왕 등에서 최고의 가창력을 뽐낸 가수 박기영의 ‘넬라판타지아’와 크로스오버 테너이면서 뮤지컬을 대표하는 임태경이 ‘지금 이 순간’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과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들의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격조 있고, 수준 높은 공연은 가을 날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 관람료는 2층 15,000원, 3층 10,000원(장애인․국가유공자 50%, 청소년 30% 할인)이며, 티켓링크를 통해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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