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로 떠나는 ‘미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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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로 떠나는 ‘미식여행’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0.15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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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요리, 계절 별미 자연송이 등 다양
메이필드호텔 뷔페 레스토랑 캐슬테라스는 제철 재료를 사용한 남프랑스 가정식 프로모션을 준비하였다. 사진/ 메이필드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을을 맞아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남프랑스로의 미각 여행

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메이필드호텔 뷔페 레스토랑 캐슬테라스는 제철 재료를 사용한 남프랑스 가정식 ‘Tasty journey to Provence’ 프로모션을 준비하였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꽃게, 대하, 전어, 전복, 제철 과일 등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였으며, 고객들은 마치 남프랑스 가정집으로 초대되어 가족의 환대와 함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받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주메뉴는 부야베스, 라따뚜이 등 스튜 위주의 가정식이다. 이 밖에도 건강한 식재에 다양한 향신료와 허브를 사용하고,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최대한 살린 누벨퀴진(Nouvelle Cuisine)의 트렌드를 살린 프로방스 지역의 요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라따뚜이에서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요리로 프랑스 최고의 음식 평론가를 감동시킨 '라따뚜이'는 신선한 지중해 야채와 허브를 올리브오일에 볶아 만든 건강 요리다.

세계 3대 수프로 유명한 '부야베스'는 해산물의 시원함과 따뜻한 토마토 국물의 개운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 계절의 별미 자연송이

밀레니엄 서울힐튼 일식당 겐지와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자연송이’를 이용한 코스요리와 일품요리를 10월 한 달 간 선보인다. 사진/ 밀레니엄 서울힐튼

밀레니엄 서울힐튼 일식당 겐지와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자연송이’를 이용한 코스요리와 일품요리를 10월 한 달 간 선보인다.

자연송이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구아닌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해 고혈압 환자나 심장병 환자에게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동의보감에도 약용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자연송이는 20 - 60년 된 소나무에서만 자생하고 한번 난 자리에서는 절대로 다시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가을에만 채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을에만 한시적으로 맛볼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이다.

앤드류 셰프의 ‘오렌지 팔레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2층에 위치한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 호텔 개관 11주년을 기념하여 컬러 테마 담아 선보이고 있는 ‘셰프의 팔레트’ 세 번째, 오렌지 컬러 테마의 ‘앤드류 셰프의 오렌지 팔레트’를 2018년 10월 22일 ~ 2018년 11월 9일까지 선사한다. 사진/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2층에 위치한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 호텔 개관 11주년을 기념하여 컬러 테마 담아 선보이고 있는 ‘셰프의 팔레트’ 세 번째, 오렌지 컬러 테마의 ‘앤드류 셰프의 오렌지 팔레트’를 2018년 10월 22일 ~ 2018년 11월 9일까지 선사한다.

파크카페 라이징 셰프의 개성 및 컬러 테마가 담긴 ‘제이콥 셰프의 레드 팔레트’, ‘에이든 셰프의 골드 팔레트’ 뒤를 이어 ‘앤드류 셰프’가 샴페인을 활용해 가을빛 컬러로 물든 오렌지 팔레트를 점심 또는 저녁 코스 메뉴로 선보인다.

오렌지, 망고, 시트러스 등 상큼달콤함 가득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점심 코스 메뉴로는 그릴에 구운 단호박과 망고를 곁들인 플라워 가든 샐러드를 시작으로 망고 퓨레를 곁들인 호주산 안심 스테이와 전복구이가 메인 요리로 제공되며 디저트로 시트러스 타르트와 레몬샴페인 그라니타, 커피 또는 차로 마무리된다. 저녁 메뉴로는 오렌지 샴페인 비네그렛을 곁들인 어어롤과 고트치즈, 오렌지 피멘트와 파인애플 가스파초가 추가 제공된다.

‘복순도가 & 파전 세트’ 프로모션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의 디오니소스 카페&바는 ‘복순도가&파전 세트’를 선보인다. 사진/ 홀리데이 인 광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의 디오니소스 카페&바는 ‘복순도가&파전 세트’를 선보인다.

해당 프로모션은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1층 디오니소스 카페&바(Dionysos Cafe&Bar)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 ‘복순도가 손 막걸리’와 ‘파전’을 세트로 구성하여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복순도가 손 막걸리는 막걸리 계의 ‘돔 페리뇽’으로 불리는 프리미엄 막걸리로, 저온 발효로 발생하는 천연 탄산과 풍부한 과실향을 느낄 수 있다. 지난 2012년 서울 핵 안보 정상 회의 건배주, 2013년 대통령 재외공관장 회의 만찬주, 2015년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건배주로 선정되며 품질을 인정 받고 명성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잇토버페스트’로 즐기는 미식 여행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뷔페 레스토랑 모모카페에서는 미식의 계절을 맞아 그동안 해외 게스트 셰프들과 함께 선보였던 다양한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잇토버페스트’를 11월 18일까지 선보인다. 사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뷔페 레스토랑 모모카페에서는 미식의 계절을 맞아 그동안 해외 게스트 셰프들과 함께 선보였던 다양한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잇토버페스트(EAToberfest)’를 11월 18일까지 선보인다.

해외 셰프들이 전수해주고 간 레시피로 선보이는 이번 프로모션은 이탈리아, 태국,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까지 총 6개국의 셰프들과 함께 선보였던 가장 인기 메뉴들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탈리아의 케일 앤 수박 페타치즈 샐러드와 다부다부 소스를 곁들인 인도네시아식 치킨 요리, 태국식 볶음밥과 얌운센, 베트남의 분짜, 중국 본토의 맛을 담은 홍소육, 한국의 훈제 오리 부추 볶음 등 각 나라의 대표 요리로 뷔페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해외에 가지 않고도 남녀노소 누구나 해외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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