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태진아와 강남이 소개하는 국내 단풍 여행지,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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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태진아와 강남이 소개하는 국내 단풍 여행지, ‘단양’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0.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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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으로 떠나는 역사와 미식 여행 “가을 추천 여행지”로 제격
KBS2 배틀트립이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가을 여행을 소개했다. 사진/ 단양군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KBS2 ‘배틀트립’이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가을 여행을 소개했다.

이에 여행설계자로 태진아와 강남, 문천식과 심현보가 각각 충북 단양, 전남 목포를 다녀오며 여행자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태진아는 1년 300번 정도의 전국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전국 방방곡곡 맛집을 꿰뚫고 있는 맛의 대가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단양팔경으로 으뜸가는 풍경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주변으로 남한강, 소백산, 월악산 등 국내 추천 여행지가 많아 가을 단풍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단양은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국내여행지이다. 으뜸가는 풍경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주변으로 남한강, 소백산, 월악산 등 국내 추천 여행지가 많아 가을 단풍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태진아와 강남은 서로를 위한 부자(父子)여행을 준비해 여행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태진아는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을 소개하며 알기 쉬운 역사여행을 강남에게 소개했다.

두 사람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온달 관광지로 고구려의 온달 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만들어진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두 사람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온달 관광지로 고구려의 온달 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만들어진 여행지이다.

특히 온달산성은 단양 남한강변 해발 427m의 성산 위에 쌓은 고구려식 산성으로 장군이 된 온달이 590년 신라와의 전투 중 이곳에서 전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실제로 이곳은 삼국시대 한강을 차지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고구려와 신라 사이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곳이다.

단양을 방문했다면 아름다운 경치를 감사하며 즐길 수 있는 떡갈비도 빼놓을 수 없다.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단양의 마늘떡갈비는 달콤한 맛과 매콤한 맛으로 시청자들이 군침을 삼키게 했다.

구담봉은 산으로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명소로 명승 제46호에 지정되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식사를 마친 후 단양팔경을 본격적으로 즐기는 단양유람선도 탔다. 단양팔경은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로 가을에 특히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그중에서 구담봉은 산으로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명소로 명승 제46호에 지정되어 있다.

구담봉만큼이나 옥순봉도 유명하다. 특히 옥순봉은 단양팔경 중 한 곳이나 행정구역상 단양은 아니다. 행정구역상으로 제천에 속해있는 옥순봉은 퇴계 이황이 그 아름다움에 석벽에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는 글을 새겨 단양의 관문으로 정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도담삼봉 역시 단양팔경의 제7경으로 조선의 개국공신인 정도전이 그 호를 삼봉으로 정할 정도로 애정을 담은 여행지이다.

단양에서의 역사 여행을 즐긴 태진아와 강남은 쏘가리특화거리를 찾아 단양의 특별한 쏘가리 매운탕을 즐겼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단양에서의 역사 여행을 즐긴 태진아와 강남은 쏘가리특화거리를 찾아 단양의 특별한 쏘가리 매운탕을 즐겼다.

청정 지역에서만 사는 쏘가리는 충북을 대표하는 민물고기로 단양군의 남한강변을 따라 쏘가리 매운탕이 줄지어 있다. 매운탕의 다른 민물고기가 빠지는 경우는 있어도 쏘가리가 빠지는 경우는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후반전은 강남이 태진아를 위해 준비한 단양여행을 즐겼다. 단양 구경시장은 전국에서 먹을 수 있는 모든 마늘 먹거리가 가득하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후반전은 강남이 태진아를 위해 준비한 단양여행을 즐겼다. 단양 구경시장은 전국에서 먹을 수 있는 모든 마늘 먹거리가 가득하다. 골목을 가득 채운 마늘로 만든 마늘 순대, 만두, 마늘 앙금빵, 마늘 어묵 크로켓 등을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양의 풍경을 하늘에서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국내 패러글라이딩의 성지, 단양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바람이 고른 편으로 1년 중 300일 정도 비행이 가능한 최고의 장소이다. 하지만 안타깝게 두 사람이 찾은 날은 비와 안개로 비행을 할 수 없어 아쉬움을 더했다.

국내 패러글라이딩의 성지, 단양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바람이 고른 편으로 1년 중 300일 정도 비행이 가능한 최고의 장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곤드레 돌솥밥과 단양 마늘로 맛을 낸 다양한 음식, 가을 별미 황태구이, 아삭한 식감과 식욕을 자극하는 향긋함의 더덕구이까지 단양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강남이 준비한 특별한 단양 한정식집으로 태진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곤드레 돌솥밥과 단양 마늘로 맛을 낸 다양한 음식, 가을 별미 황태구이, 아삭한 식감과 식욕을 자극하는 향긋함의 더덕구이까지 단양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푸짐한 단양 한정식을 즐기고 단양의 가을 낭만을 더해줄 수양개빛터널에서 단양여행의 마무리를 했다. 수양개빛터널공원은 국내 최초로 터널 진입로와 내부에 LED조명을 설치한 빛 터널이다. 이런 까닭에 단양에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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