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또같이' 강성연, 남편 때문에 눈물
상태바
‘따로또같이' 강성연, 남편 때문에 눈물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0.15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따로 또 같이’ 태국 후아힌 편, 강성연 “남편에게 미안”
‘따로 또 같이’ 강성연 “남편에게 미안해”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따로 또 같이’ 강성연이 태국 여행 중 눈물을 쏟았다.

14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 에서는 태국 후아힌으로 여행을 떠난 박미선-이봉원, 심이영-최원영, 강성연-김가온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획 예능 ‘따로 또 같이’는 여타 부부여행 프로그램과 차이점을 둔다. 같이 가지만 따로 즐기는 콘셉트로, 같은 여행지에서 다른 여행을 즐기는 남편과 아내의 모습을 담는다, 이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취향 존중 부부 예능이다.

이날 박미선-심이영-강성연은 각각 이봉원-최원영-김가온과 떨어져 따로 여행했다. 세 남편은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삼매경에 빠졌다. 최원영은 남편들이 노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아내 심이영에게 전송했다.

강성연은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폭풍 눈물을 흘렸다.

박미선이 “왜 우냐”고 묻자, 강성연은 “남편과 몸으로 못 놀아줘서 미안하다. 그래서 눈물이 났다”고 답했다. 이어 강성연은 “남편이 에너지가 넘치는 스타일이다. 나는 몸이 약하다. 그래서 잘 못 놀아줬다. 아이 둘을 연년생으로 낳다 보니 못 놀아주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성연은 “영상 속 남편의 표정이 해맑더라. 그 표정을 못 본 지 너무 오래됐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슬퍼졌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따로 또 같이’ 심이영 "남편이 너무 보고 싶다" 사진/ tvN

강성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상 속 남편의 얼굴에서 큰아들 시안이의 얼굴이 보였다. 그렇게 해맑은 미소에 사랑에 빠졌는데 육아 때문에 그 미소를 잃어버리게 한 것 같아 미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원영-심이영 부부는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후아힌 여행길에서 찰싹 달라붙어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차안에서 최원영과 심이영은 서로 붙어 떨어질 줄 몰랐다. 이후 부부는 잠시 이별 여행을 시작했다.

심이영은 최원영과 떨어진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남편 갈증을 토로했다. 그녀는 “남편이 너무 보고 싶다. '뭐하고 있을까, 밥은 먹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다행히 신랑도 제 생각을 하는지 연락이 왔더라. 시간대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니까 낮에도 신랑이랑 같이 여행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닭살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