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판문점/DMZ 및 지방관광상품 개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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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판문점/DMZ 및 지방관광상품 개발 총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0.15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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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동부지역 유력 여행사 팸투어 실시
한국관광공사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는 판문점과 DMZ 홍보 및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미국 유력 여행업체 관계자들을 초청, 방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는 판문점과 DMZ 홍보 및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미국 유력 여행업체 관계자들을 초청, 방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투어 참여자들은 공사 뉴욕지사에서 모집한 美 중동부지역 12개 여행업체 사장 및 상품기획 담당자들로, 이달 15~20일까지 부산에서 시작해 경주 석굴암(불국사), 강릉 경포대, 평창 월정사, 서울 인사동 등 각 지역 주요 관광지 및 호텔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특히 남북한․북미 정상회담으로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판문점과 DMZ 등을 주요 콘텐츠로 다루고 있기도 하다.

용선중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은 “방한 미국관광객은 올해 8월까지 642,164명으로 전년대비 약 10.3% 증가세이며,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타고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매력 있는 콘텐츠로 서울뿐 아니라 지방으로 관광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마케팅 노력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페루·칠레·콜롬비아·멕시코, 회원국 내 단일 비자 시행 논의

페루관광청은 태평양 동맹 회원국(페루,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이 외국인 관광객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회원국 내에서 단일 비자 시행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페루관광청

페루관광청은 태평양 동맹 회원국(페루,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이 외국인 관광객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회원국 내에서 단일 비자 시행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태평양 동맹은 지속 가능한 관광지를 도모하고, 4개의 회원국 간의 관광패키지 프로그램을 상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루 외교부 관계자는 "유럽 연합(EU)과 마찬가지로, 태평양 동맹 비자(Pacific Alliance Visa)를 보유하면 외국인 관광객이 단일 비자로 4개의 회원국(페루,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에 입국 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페루는 명실공히 남미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페루를 찾는 한국인 여행객은 2013년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오며, 지난 해 2만 9천명 이상의 한국인이 페루를 찾았으며, 올해 1-4월에는 총 1만 4천 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이 페루를 방문해 전년 동기 대비 한국인 여행객 수가 약 38% 증가했다.

태국 해양부, 푸켓 관광보트 안전 향상 위한 발표

태국 해양부는 해양 관광의 기준을 강화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관광객의 신뢰를 구축하고자 푸켓의 관광보트 안전 향상을 위한 진행사항을 발표하였다. 사진/ 태국관광청

태국 해양부는 해양 관광의 기준을 강화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관광객의 신뢰를 구축하고자 푸켓의 관광보트 안전 향상을 위한 진행사항을 발표하였다.

해양부는 푸켓의 모든 항구와 선착장에 26명의 추가 인력을 지정하여 바다여행을 떠나는 보트와 승객들 점검을 실시하기로하고 다른 태국 휴양지에도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또한 모든 관광보트의 선박장비와 승무원이 보안규정에 맞는지 확인하기위해 한달에 한번 하던 점검을 돌아오는 성수기에 맞춰 2회 실시하기로 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하였다.

이 정기점검은 비상시 장비들을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선박안에 잘 배치하고 있는지도 확인한다. 선장과 조타수는 모든 보트의 이름과 사양을 등록하고 매번 항구를 떠나기 전 담당자에게 정확한 승객의 숫자 및 관광 노선을 제출하여야 한다.

각각의 모든 승객들은 성명, 국적, 체류 숙소 및 예정 출국지 등의 정보를 갖춰 얼굴을 확인시켜줘야 하고 관광가이드 또한 법에 따라 확인 받아야한다. 추가로, 악천후에는 어떠한 형태의 관광보트도 출항할 수 없다.

태국 보트 운영자가 해양 관광과 관련된 규약을 어길 시에는 법에 의해 즉시 최고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즉시 유효하다.

해양부의 최근 조치는 태국인과 해외 관광객의 신뢰도를 높이고 해양안전을 강화하기위한 태국정부의 전반적인 계획 중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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