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해외여행 오세아니아/남태평양
‘자전거 천국’ 뉴질랜드서 즐기는 3색 따릉이 투어봄 풍경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의 사이클 트레일 소개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9.10 20:33
넬슨은 뉴질랜드에서 맥주의 주원료인 홉을 상업적으로 재배하는 유일한 지역으로, 젠틀 사이클링 컴퍼니의 모우테레 와인&비어 컨트리 라이드를 통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맥주 명소를 탐방하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자전거 천국으로 불리는 뉴질랜드는 전역에 아름다운 명소들을 잇는 총 23개의 ‘그레이트 라이드’ 사이클 트레일이 있어 자전거 여행을 즐기기에 더없이 완벽한 여건을 자랑한다.

선선해지는 날씨에 벌써 봄이 그리워진다면, 지금 당장 뉴질랜드로 떠나 힘껏 페달을 밟으며 온몸으로 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봄을 닮은 도시서 즐기는 맛있는 사이클 트레일

넬슨의 그레이트 테이스트 사이클 트레일을 통해 반짝이는 바다와 예쁜 시골 풍경을 감상하며 최고의 맛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햇볕 따사로운 넬슨이라는 별칭이 있는 넬슨(Nelson)은 말 그대로 봄처럼 따스한 날씨를 자랑하는 도시다. 넬슨을 둘러싼 바다는 최고의 해산물 산지이며, 땅에서는 화창한 해양성 기후에서 와인용 포도와 신선한 과일 등이 풍부하게 재배된다.

넬슨의 그레이트 테이스트 사이클 트레일(Great Taste Cycle Trail)을 통해 반짝이는 바다와 예쁜 시골 풍경을 감상하며 최고의 맛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데, 어느 쪽으로 가도 포도원, 카페, 과수원 등을 지나게 되어 신선한 농산물로 만든 음식과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빼어난 풍경과 따스한 날씨로 많은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는 도시인 만큼, 곳곳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현지 예술가들의 영감 넘치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넬슨은 뉴질랜드에서 맥주의 주원료인 홉을 상업적으로 재배하는 유일한 지역으로, 젠틀 사이클링 컴퍼니의 모우테레 와인&비어 컨트리 라이드(Moutere Wine & Beer Country Ride)를 통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맥주 명소를 탐방하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

부글부글 지열 지대부터 자연 온천까지 누비는 일석이조 자전거 여행

테 아라 아히 트레일은 세계적인 지열 지대인 로토루아를 탐험할 수 있는 66km의 코스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테 아라 아히 트레일(Te Ara Ahi Trail)은 세계적인 지열 지대인 로토루아(Rotorua)를 탐험할 수 있는 66km의 코스다. 평평한 비포장 길을 달리는 쉬운 난이도에 속하지만, 증기가 솟는 분기공과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진흙 및 간헐천 등 그 어느 곳보다 경이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테 아라 아히는 로토루아의 주요 지열 지대들을 지나는데, 각 지대마다 독특한 지열 현상과 동식물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도 가장 멋진 자전거 여행지로 꼽히는 화카레와레와 숲(Whakarewarewa Forest)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후투 간헐천이 있는 테푸이아(Te Puia)도 지나게 된다. 산악자전거에 자신 있다면, 레인보우 마운틴(Rainbow Mountain)과 케로신 크릭(Kerosene Creek) 온천을 지나 와이망구(Waimangu) 화산 계곡까지도 달릴 수 있다.

더운 여름이 오기 전인 봄은 온천 여행을 즐기기에도 제격인 시기. 세계적인 지열 지대로 다양한 자연 온천과 머드 온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노곤해진 몸의 피로까지 풀 수 있는 로토루아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자전거 여행지라 할 수 있다.

빙하 호수부터 펭귄 서식지까지 청정 대자연을 누비는 사이클링 모험

알프스 투 오션 트레일은 뉴질랜드 최고봉인 아오라키 마운트 쿡에서 출발해 600m 아래에 있는 해안 마을 오아마루까지 300km를 달리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트레일이다.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알프스 투 오션 트레일(Alps 2 Ocean trail)은 뉴질랜드 최고봉인 아오라키 마운트 쿡(Aoraki Mount Cook)에서 출발해 600m 아래에 있는 해안 마을 오아마루(Oamaru)까지 300km를 달리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트레일이다.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는 쉬운 난이도의 코스로, 6일에 걸쳐 전 구간을 완주하거나 일부 구간만 여행할 수도 있다.

빙하와 만년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관으로 남반구의 알프스라 불리는 아오라키 마운트 쿡 국립공원에서에서 출발해, 푸카키 호수(Lake Pukaki)처럼 빙하가 녹은 물로 이루어진 호수들을 여럿 지나게 된다. 마지막 구간에서는 나니아 연대기가 촬영된 엘리펀트 록스(Elephant Rocks)를 지나는가 하면 조용한 시골길과 옛 철로를 따라 달릴 수도 있다.

특히, 트레일의 종착점인 오아마루는 펭귄 서식지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귀여운 펭귄인 쇠푸른펭귄과 노란눈펭귄도 볼 수 있다. 번식기로 가장 큰 무리를 이루는 9월부터 1월 사이가 펭귄을 관찰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이때 귀여운 아기 펭귄들도 볼 수 있다. 가이드 투어를 이용할 수 있으며, 펭귄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이 관찰하기 좋다.

김지현 기자  travel-bike@naver.com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 NEWS

icon관련기사 icon자전거 라이더 위한 ‘에너지 부스터’ 식음료 주목 icon거리서 펼쳐지는 ‘볼만한 예술공연’…뭐가 있나? icon가을소풍에 어울리는 하프 와인 ‘눈길’ icon‘자연 그대로’ 가을 축제 위한 나들이, 어디가 좋을까? icon전국서 숙박 예약률 가장 높은 곳은? icon추석 차례상, 내 손으로 준비하는 '농가형 가공상품 투어' 인기 icon가을여행 위한 특가 기획전 눈길 icon잠 못 드는 한국인, ‘꿀잠’ 돕는 호텔은? icon호텔가, 풍성한 패키지 앞세워 가을의 유혹 icon특급호텔, 가을 고객 위한 이벤트 진행 잇따라 icon“칠레에 축구만 있다고?” 여행자 사로잡는 ‘칠레’가볼 만한 곳, 남미 여행의 핫플레이스 ‘산티아고’ icon“어디서 본 것 같은데...” 마카오관광청 ‘막막이’의 정체는? icon‘가을 입맛 자극’ 특급호텔 베스트 메뉴는? icon‘가을 여행’ 여행사가 추천하는 여행지로 떠나볼까? icon[동영상] “귀여워서 타고 싶네” 에어아시아 ‘롯데월드’ 랩핑한 사연 icon‘빅시티비츠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8’ 인천서 개최 icon항공업계, 가을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 icon이민정의 유럽여행, 베니스 옆 ‘베로나’ 요즘 왜들 많이 가나 icon가을을 맞이한 유럽, “독일은 축제준비로 한창” icon뭉쳐야 뜬다, ‘유럽 여행의 끝판왕’ 영국 런던 패키지 여행 icon“모르면 낭패!” 신혼여행 가기 전 체크사항 ‘관세’에 관한 모든 것 icon[동영상] ‘통장이 텅장되는 순간’ 딱 열흘 ‘코리아세일페스타’의 모든 것 icon메르스가 흔들어 놓은 여행, “이번에도 흔들릴까?” icon여행사, ‘해외여행’과 함께 여행자와 소통하는 방법 icon“눈으로 보고도 안 믿긴다” 상식 뒤엎는 홍콩와인축제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Travel Bike News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상호명 : 트래블바이크뉴스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941  |  등록일자 : 2013년 12월 26일  |  제호: Travel Bike News
발행인 겸 편집인 : 김효설  |   발행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37번지 대우디오빌 캔두비즈니스센터 125호
발행일자 : 2013년 12월 4일  |  전화번호 : 02-365-0563  |  청소년 보호책임자 : 김효진  |  사업자번호 : 110-20-33150
Copyright © 2018 감성미디어 트래블바이크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