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본 것 같은데...” 마카오관광청 ‘막막이’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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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 것 같은데...” 마카오관광청 ‘막막이’의 정체는?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9.10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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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까지 인증샷 이벤트, 항공권·상품권·커피기프트콘 쏜다
2018년은 마카오 미식의 해인 만큼 마카오관광청에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식도락에 대한 정보를 공유 중이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마카오를 대표할 캐릭터로 막막이(Mak Mak)’가 선정됐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의 막막이는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귀요미 캐릭터로 멸종희귀종인 저어새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이에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막막이를 알리기 위해 사진 어플리케이션 스노우와 함께 막막이의 스노우 필터를 출시,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의 막막이는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귀요미 캐릭터로 멸종희귀종인 저어새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자료/ 마카오관광청
이벤트는 9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인스타그램에서도 동시에 진행한다. 자료/ 마카오관광청

스노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막막이 필터로 찍은 사진과 영상을 마카오정부관광청 페이스북 댓글로 인증 혹은 공유하면 응모 완료. 추첨을 통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2명), 신세계 상품권(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40명), 카카오톡 이모티콘(100명)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9월 10일(월)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며 인스타그램에서도 동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카오정부관광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걱 모양의 부리로 물속을 저으면서 먹이를 찾는 습성이 있어 ‘저어새’라는 이름이 붙은 이 새.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한편 저어새(spoonbill)는 몸길이 75cm의 조류로 몸은 흰색이고, 얼굴은 검은색이다. 주걱 모양의 부리로 물속을 저으면서 먹이를 찾는 습성이 있어 ‘저어새’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국을 비롯해 마카오, 중국, 일본, 대만에 분포하는 이 새는 전 세계적으로 30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아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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