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해외여행’과 함께 여행자와 소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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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해외여행’과 함께 여행자와 소통하는 방법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9.10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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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성료 · 노랑풍선, 캠퍼스 리크루팅 투어
여행사에서는 여행지 소개뿐만 아니라 여행자와 직접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9월은 가을 여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여행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킨다. 시원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까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에 여행사에서는 여행지 소개뿐만 아니라 여행자와 직접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모두투어, 역대 최대 실적으로 성료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모두투어 여행박람회가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왼쪽부터)이영숙 캐나다 관광청 대표,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모두투어 여행박람회가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모두투어는 이번 여행박람회를 통해 6만 명의 상품 예약과 500억 원의 판매실적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 61%의 고성장을 달성했다. 어느 한 지역에 편향되지 않고 전 지역이 고른 성장을 보인 가운데 특히 유럽이 예약인원과 매출 모두 두 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인기 여행지임을 확인했다.

개막 첫날 눈에 띄게 늘어난 관람객에서 돌풍을 예고한 이번 박람회는 올해 하반기 여행시장 기상도를 가늠해 볼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주목된 행사였다. 매년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는 한 부스 관계자는 “올해 여행박람회는 입장객이나 관람객 호응도 면에서 역대 최고였다”며 하반기 여행업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두투어는 이번 여행박람회를 통해 6만 명의 상품 예약과 500억 원의 판매실적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 61%의 고성장을 달성했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한편, 모두투어는 9월 이후 예약률이 전년대비 상승하고 있고 이번 박람회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잠시나마 주춤했던 7, 8월 실적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하반기 업황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노랑풍선, 캠퍼스 리크루팅 투어 개최

노랑풍선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및 설명회 진행하는 2018 캠퍼스 리크루팅 투어를 시작했다. 사진/ 노랑풍선

노랑풍선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및 설명회 진행하는 2018 캠퍼스 리크루팅 투어를 시작했다.

2018 캠퍼스 리크루팅 투어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채용설명회로 서울에 소재한 대학교 9곳을 선정, 노랑풍선 임직원들이 직접 학교로 방문해 평소 여행업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직무설명, 필요역량, 면접공략, 근무환경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5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첫 번째 일정을 시작한 본 행사에는 오전부터 많은 학생들이 특별히 마련된 상담부스를 찾아 채용 담당자와의 활발한 상담이 이어졌다. 또한 오후에 열린 채용설명회에서는 노랑풍선 임직원이 직접 회사에 대한 연혁과 비전을 설명하고 해당 직무의 특성, 채용일정, 전형절차 등을 소개했다.

김영준 노랑풍선 경영기획실 이사는 “노랑풍선은 지원자의 스펙에 치중하기 보다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직무에 대한 신념과 수행능력에 대한 자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우선시 한다”며 “이번 캠퍼스 리크루팅 투어를 통해 열정과 패기가 있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2018 캠퍼스 리크루팅 투어 일정은 오는 11일 숙명여대, 12일 세종대, 13일 중앙대, 14일 건국대, 17일 동국대, 18일 홍익대, 19일 경희대, 20일 경기대 순으로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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