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꽃보다 누나’ 가이드 고충 토로..가족 여행에 대한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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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꽃보다 누나’ 가이드 고충 토로..가족 여행에 대한 생각은?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9.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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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SBS '미우새' 게스트로 출연해 언급
이승기가 '꽃보나누나' 촬영 당시 가이드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 SBS '미우새'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이승기가 '꽃보다 누나' 촬영 당시 가이드로서 느꼈던 고충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개그맨 박수홍과 그의 아버지, 개그맨 윤정수의 러시아 돈벽 보양 투어를 그렸다.

일행은 가이드로 나선 윤정수 삼촌을 따라 붉은 광장으로 향했다. 윤정수의 삼촌은 다양한 여행 팁을 제공하며 가이드로서 신뢰를 쌓았다.

영상을 보며 감탄한 신동엽은 “이승기도 가이드를 한 적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승기는 “예전에 '꽃보다 누나'라는 여행 프로그램에서 누나들의 여행 가이드를 했었다”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선배와 떠났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가이드를 하면서 뭐가 제일 힘들었냐”고 물었는데 이승기는 “뭐부터 말해야 되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기는 “모두 나보다 선배들이기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모두 여자분이라 어떤 분에게 포커스를 맞춰야 할지 고민이 됐다. 가이드는 정말 쉽지 않더라”고 밝혔다.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가족여행에 대한 생각 밝힌 이승기. 사진/ SBS

한편 이승기는 가족여행 경험에 대한 생각도 말했다.

이승기는 "가족여행 갔다가 한 3년 정도 가족여행을 끊었다. 아직은 서로 하나 될 준비가 되지 않았음을 느꼈다.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좋은 곳에 보내드리고 난 나대로 가고 그런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이 가장 문제가 됐다. 최고의 낙이 음식인데 부모님을 모시고 갔으니 더 좋은 걸 사드리고 싶었다. 근데 부모님은 느끼해 하기도 하고 부담스러우니 '김치찌개가 맛있네'라는 말에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두 분이 가시면 너무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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