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고지용-승재 부자, 멕시코서 독도는 우리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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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고지용-승재 부자, 멕시코서 독도는 우리 땅?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9.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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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승재 부자 멕시코 여행기
'세계 7대 불가사의' 치첸이트사에 도착한 고지용-승재 부자, 사진/ KBS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고승재 부자의 멕시코 여행기가 화제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멕시코 투어에 나선 고지용-승재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지용-승재 부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치첸이트사(Chichèn-Itzá)에 도착했다. 치첸이트사를 둘러본 고지용 부자는 해적선을 타러 갔다.

해적선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의 댄스 경연이 펼쳐졌다. ‘1세대 아이돌’ 고지용이 강한 승부욕을 발휘했다. 그는 어설픈 섹시 댄스로 관광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춤 경연이 끝난 후, 맥주 빨리 마시기 대결이 벌어졌다. 승재는 "우리 아빠 술 잘 마신다. 아빠가 가볍게 이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맥주 대결의 규칙은 제자리에서 5바퀴 돈 뒤, 테이블로 달려가 맥주를 마시는 방식이었다. 고지용은 스타트가 늦었다. 결국, 다른 경쟁자들보다 늦게 도착해 아들의 기대를 무너뜨렸다.

고승재가 아빠를 구출하기 위해 '독도는 우리 땅'을 열창했다, 사진/ KBS

아빠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아들이 나섰다. 승재는 어린이 콘테스트에서 상큼한 율동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해적 두건을 쓴 승재가 아빠를 찾았다. 고지용이 해적에게 묶인 채 상황극 연기를 펼쳤다. 아빠의 모습에 승재가 그만 눈물을 보였고, 해적이 급 당황했다.

해적은 “노래를 부르면 아빠를 풀어주겠다”고 하자. 승재가 기타를 달라고 했다. 승재는 우쿨렐레를 치며 '독도는 우리 땅'을 열창해 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아빠를 되찾은 승재는 “아빠 사랑해”라며 훈훈한 부자의 정을 나눴다.

한편, 이날 소개된 치첸이트사는 멕시코 유카탄반도 북서부 도시 메리다 지역에 위치한 마야문명의 대유적지다.

유적은 8㎢의 넓은 지대에 걸쳐 있어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볼거리로 높이 25m의 피라미드 ‘카스티요’, 동쪽에 위치한 ‘전사의 신전’, ‘천문대’ 등이 있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돼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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