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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의 유럽여행, 베니스 옆 ‘베로나’ 요즘 왜들 많이 가나고대 미술품과 건축물 다수 보유, 2000년 유네스코 문화유적에 등재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9.10 15:42
최근 이민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 밀라노, 베로나 여행사진을 업데이트했다. 사진/ 이민정 인스타그램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탤런트 이민정이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최근 이민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 밀라노, 베로나 사진을 업데이트했다.

그중 베로나(Verona)는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주에 자리 잡은 도시로 근래 들어 우리나라 여행객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베로나는 밀라노, 베네치아와 인접해 있어 한 코스로 둘러보기 좋은 데다 2000년 유네스코 문화유적에 등재될 만큼 다양한 미술품과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중에 많이 노출된 로마, 밀라노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명소가 많아 신선한 느낌이 강하다.

베로나는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주에 자리 잡은 도시로 최근 우리나라 여행객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사진/ 이민정 인스타그램

아디제 강 유역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베로나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베로나의 두 신사’ ‘말괄량이 길들이기’의 배경지로 유명하다.

베로나는 이탈리아의 여타 도시와 달리 언덕이 별로 없는 데다 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어 도보투어로 제격이다. 또한 아디제 강이 고리 모양을 그리며 흐르는 가운데 도시 심장부에는 채소 시장이 열리는 에르베 광장과 시뇨리 광장이 자리 잡고 있어 현지인의 삶까지 두루 둘러볼 수 있다.

대중에 많이 노출된 로마, 밀라노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명소가 많아 신선한 느낌이 강한 베로나.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브라 광장은 중세 유적이 잘 보존된 곳으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과 바가 즐비하며, 광장 동쪽에는 대형 원형극장인 아레나 디 베로나가 있다. 이 원형극장은 19세기 중반에 발굴된 것으로 공연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복원했는데, 로마의 콜로세움 다음으로 큰 원형 경기장으로 꼽힌다.

줄리엣 하우스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야기가 깃든 곳으로 줄리엣의 발코니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 장면을 재연해 사진으로 남기기 좋다.

‘줄리엣의 집’은 중세시대 건축된 작은 궁으로 1930년대에 발코니를 추가했다. ‘로미오의 집’은 중세의 복합건물로 많은 변화를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아디제 강 유역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베로나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로 유명하다. 사진/ 유레일 그룹

보르사리 문은 데쿠마누스 막시무스의 시작점에 위치해 도시 진입로로 사용된 곳이다. 반만 남은 레오니 문, 나폴레옹 시대에 해체되었다가 1930년대에 복원된 가비 아치, 돌다리인 폰테 피에트라, 코무네 궁전, 고베르노 궁전, 로지아 델 콘실리오, 스칼라 가문의 영묘, 도무스 노바 등의 역사적 건물 역시 눈여겨 볼 만하다.

베로나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명소, 돌다리 폰테 피에트로.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교회 건물로는 로마네스크 시대(8~12세기)에 건축된 성조바니 교회, 산 페르모 교회가 유명하며 16세기에 완공을 본 두오모 성당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코스이다.

그밖에 스칼리제르 가문이 통치하던 시기(13~14세기) 도미니카 인이 건립한 산아나스타시아 교회 외에 산티 나자로 에 첼소 교회, 산타 마리아 교회, 산 조르조 교회, 산 토마소 교회, 산 베르나르디노 교회, 산 에우페미아 교회가 있다.

아레나 디 베로나는 로마의 콜로세움 다음으로 큰 원형 경기장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한편 이민정은 이병헌과의 사이에 아들 준후 군을 두었다. 긴 시간 육아에 전념해온 이민정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에 있는 SBS 새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로 복귀한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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