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연휴 후 첫 주말부터 신나는 쇼핑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9월 28일(금)부터 10월 7일(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KSF, KOREA Sale FESTA)가 전국 543개 전통시장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가전전문점, 자동차, 외식업체를 아우르며 진행된다.
한류스타 출연하는 화려한 전야제 행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대규모 할인행사 외에 K-POP 가수가 등장하는 전야제가 포함되어 있다.
오는 27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엑소, NCT 127, 슈퍼주니어 려욱, 걸그룹 레드벨벳, 에프엑스 루나가 출연할 예정이다.
쇼퍼스 펀 나이트(SHOPPER'S FUN NIGHT)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공연 외 현장에서 ‘샤이니 민호와 함께 코세페를 #해시태그 하라!’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소재로 콩트극을 준비했다.
전통시장 인근 도로 주차 허용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추석연휴 기간 내수 활성화가 목적인 만큼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간의 경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전에는 전통시장, 연휴 후에는 대형 유통업체 순으로 진행된다.
연휴 시작 전인 9월 14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통시장 한가위 가을축제라는 이름으로 500여개 전통시장이 특판, 경품이벤트, 전통문화 체험 등 전통시장 특색을 살린 행사를 진행한다.
이제 정부는 8439톤의 정부 비축 수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며, 각종 미디어와 KTX 광고판을 활용해 집중 홍보에 나서게 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한해 최대 2시간 주차를 허용한다.
온누리상품권 판매 역시 늘어 지난해 1790억 원에서 2200억 원으로 확대했다. 할인구매 한도도 개인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밖에 국내 4대 백화점을 비롯해 전국 대형백화점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17개 매장에서 중소기업 우수 제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