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에어컨조차 맥을 못 추는 무더위!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시원한 부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1일(수)부터 해운대와 광안리, 다대포 등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에서 부산바다축제가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개막일인 8월 1일, 해운대 해수욕장을 무대로 전국 최대 규모의 나이트 풀 파티(Night Pool Party)와 함께 시작돼 화제다. 풀파티가 시작되는 시간은 저녁 7시.

나이트풀 파티는 2일(목)과 3일(금) 저녁에도 계속된다. 각지 스카&레게(2일)와 록(3일) 테마로 진행되며 하하&스컬, 소란, 킹스턴루디스카, 밴드 GETZ, 김경호 밴드, 노브레인, 이브, 플라워가 출연한다.

2일과 3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물의 난장’(오후1시)은 부산바다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삼십 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일에서 5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만남의 광장을 배경으로 국내외 댄스 동호인, 일반 시민이 참여해 꾸미는 ‘광안리댄스파티’가 펼쳐진다.

그밖에 국내 거주 외국인 DJ들이 펼치는 신나는 디제잉 경연대회 ‘2018 BeFM Expat DJ Contest’(2일), 최정상 재즈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부산 Sea&Jazz 페스티벌’(3일), 달달한 감성을 채워줄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광안리 로맨스 뮤지크’(5일), 부산의 밤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2018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4일) 등의 순서가 준비되어 있다.

부산에서 제철 해산물과 조개류를 활용한 먹거리를 찾는다면 부산 광안리 맛집 ‘찜했어조개’를 방문해보자. 해물찜을 비롯해 조개구이, 조개탕을 주메뉴로 갖고 있는 광안리 맛집 ‘찜했어조개’는 퀄리티 높은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식당이다.

이곳 광안리 맛집의 대표 메뉴로 오징어와 조개, 가리비, 낙지, 홍합 등의 제철 해산물을 아삭한 콩나물과 함께 매콤하게 볶아낸 치즈 해물찜이 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입맛에 따라 톡 쏘는 와사비장에 찍어 먹거나 고소한 볶음밥이나 라면, 쫄면 등의 사리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해물찜 메뉴는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등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메인 음식과 함께 황태 해장국, 부침개, 소라 요리 등 입맛을 돋워줄 수 있는 다양한 밑반찬도 푸짐하게 차려진다.

업체 관계자는 “신선도 높은 가리비, 전복, 새우, 관자 등을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조개구이도 인기 메뉴다.”라며 “식당 직원이 먹기 좋게 구워줘 불편함 없이 식사할 수 있고, 치즈에 함께 곁들여 이색적인 맛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광안리 맛집 ‘찜했어조개’는 쾌적한 객실 컨디션에 광안리 멋진 전망을 바라다보며 식사할 수 있어 가족 외식, 커플 간에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