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현지에서 살고 싶은 유럽의 중심, 오스트리아
상태바
배틀트립, 현지에서 살고 싶은 유럽의 중심, 오스트리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31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가 추천하는 유럽 낭만의 여행지 오스트리아 비엔나
KBS2 배틀트립이 살고 싶은 나라를 주제로 아주 특별한 여행지 오스트리아를 소개했다. 사진/ 배틀트립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KBS2 ‘배틀트립’이 살고 싶은 나라를 주제로 아주 특별한 여행지 오스트리아를 소개했다.

지난 100회 방송을 기념해 배우 서효림과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캐나다 여행지를 각각 소개한 것에 이어 이번 방송에서는 레드벨벳의 슬기와 웬디는 오스트리아로 떠났다.

유럽의 중심 오스트리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먼저 찾은 여행지는 비엔나 필수코스로 불리는 벨베데레 궁전이다.

유럽의 중심 오스트리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오스트리아 관광청
벨베데레 궁전은 상궁과 하궁으로 나눠진 여행지로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을 가진 곳이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벨베데레 궁전은 상궁과 하궁으로 나눠진 여행지로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을 가진 곳이다. 현재는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상궁에는 세계적인 예술가 클림트, 에곤 살레 작품 등 오스트리아 19~20세기를 대표하는 작품들의 상설 전시 미술관으로 이뤄져 있다.

슬기와 웬디는 책에서 보던 그림들을 직접 보면서 연신 감탄을 했다. 특히 웬디는 “저도 명화를 보며 감동을 느끼는 편은 아닌데, 실제로 보면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있다”며, 슬기 역시 “색감과 세세한 질감까지도 느껴지는 거리에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슬기와 웬디는 책에서 보던 그림들을 직접 보면서 연신 감탄을 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명화도 감상하고 두 사람은 트램을 타고 유럽의 낭만이 느껴지는 케른트너 거리로 이동했다. 바라만 봐도 감성적으로 변하는 거리를 따라 만날 수 있는 케른트너 거리는 오스트리아 수도 빈(비엔나) 시가의 중심부에 있는 번화가이다.

케른트너 거리에서는 국립 오페라 극장부터 슈테판 대성당까지 직선으로 이어진 보행자 전용 도로로 꾸며져 있다. 도로 양쪽에는 선물용품점과 액세서리점, 레스토랑, 카페가 늘어서 있는 비엔나 최고의 쇼핑센터이다.

케른트너 거리에서는 국립 오페라 극장부터 슈테판 대성당까지 직선으로 이어진 보행자 전용 도로로 꾸며져 있다. 사진/ 오스트리아 관광청

그중에서도 슈테판 대성당은 비엔나의 혼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우리에게는 모차르트가 결혼식을 올리고 장례식을 치른 곳으로도 유명하다. 슈테판 대성당은 처음 짓는 데만 무려 65년이 걸렸을 정도로 웅장한 미를 자랑한다.

오스트리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슈마르크트 시장도 빼놓을 수 없다. 채소와 과일, 고기, 치즈, 향신료 등을 파는 비엔나 최대의 시장이다. 시장에서는 간단한 음식이나 주류를 가판대에서 사서 먹을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오스트리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슈마르크트 시장도 빼놓을 수 없다. 채소와 과일, 고기, 치즈, 향신료 등을 파는 비엔나 최대의 시장이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저녁 식사는 참숯에서 구워진 오스트리아 립으로 오스트리아의 맛을 느꼈다. 오스트리아 립은 다른 소스 없이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해 완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슬기와 웬디는 오스트리아의 야경을 감상하러 프라터 놀이공원을 찾았다. 이곳은 유럽 최초의 놀이공원으로 8월에는 저녁 11시 45분까지 개장해 이색적인 풍경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테마별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는 프라터 대관람차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에 나왔던 촬영지로 영화 속 주인공처럼 오스트리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특히 테마별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는 프라터 대관람차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에 나왔던 촬영지로 영화 속 주인공처럼 오스트리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후반전에선 오스트리아 중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피아커 투어를 즐겼다. 독일어로 ‘마차’라는 뜻으로 호프부르크 왕궁을 시작으로 비엔나 구시자지를 여행할 수 있다. 특히 미하엘 광장,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 등 오스트리아 명소를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유럽여행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후반전에선 오스트리아 중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피아커 투어를 즐겼다. 사진/ 배틀트립

두 사람은 오스트리아 현지인의 필수 코스 왈츠를 배우러 떠났다. 실제로 오스트리아 학생들의 필수 과목이라는 왈츠 교실은 기본 스텝부터 선생님과 차근차근 진행해 초심자라도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다.

왈츠도 배우고 오스트리아 갈비탕 타펠슈피츠를 즐기며 오스트리아 여행을 만끽했다. 소의 엉덩이살과 뿌리채소를 푹 삶은 오스트리아 대표음식인 타펠슈피츠는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요리이다.

오스트리아 학생들의 필수 과목이라는 왈츠 교실은 기본 스텝부터 선생님과 차근차근 진행해 초심자라도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후반전 비엔나 야경은 알베르티나 박물관을 찾아 만났다. 알베리티나 박물관 2층에서는 비엔나의 야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