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여름 더위도 피해가는 강릉 해변, 가볼만한 주문진 맛집은?
상태바
8월 여름 더위도 피해가는 강릉 해변, 가볼만한 주문진 맛집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30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 핫플레이스 강릉 해변, 하평해변, 영진해변, 정동진해변 등 가볼만한 곳
폭염으로 쉽게 지치는 여름이다. 이런 날이 계속되면서 7말 8초의 여름 피서지로 강릉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폭염으로 쉽게 지치는 여름이다. 이런 날이 계속되면서 7말 8초의 여름 피서지로 강릉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강릉에는 무더운 여름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해변 명소와 여행코스가 많아, 여름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그중에서도 강릉시 사천면에 위치한 하평해변은 조용하고 깨끗한 강릉의 명소로 가족 여행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강릉시 사천면에 위치한 하평해변은 조용하고 깨끗한 강릉의 명소로 가족 여행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길이는 불과 200m, 4000㎡의 백사장에 불과하지만 하얀 모래사장과 뒤로 소나무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여름 더위도 피해 가는 여행지이다.

해변 앞바다에는 해다리(물개) 바위가 있는데, 옛날에 물개들이 이 바위에 많이 살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그 울음소리가 민가까지 들렸다고 한다.

강릉시 연곡면에서는 영진해변을 만날 수 있다. 이곳 역시 바다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작은 어촌마을이지만 넉넉한 강릉의 분위기와 바다를 느껴볼 수 있는 명소이다.

강릉시 연곡면에서는 영진해변을 만날 수 있다. 이곳 역시 바다 냄새가 물씬 풍기는 작은 어촌마을이지만 넉넉한 강릉의 분위기와 바다를 느껴볼 수 있는 명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영진이라는 이름은 ‘바다에서 나는 어물을 거둬 드린다’, ‘바다를 거느렸다’는데서 유래하고 있는데, 영진해변 주변으로는 다양한 해산물이 잡혀 강릉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강릉시 강동면에는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유명한 정동진해변이 있다. 정동진은 유명한 강릉 명소이다보니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정동진역 앞, 모래시계 공원 앞, 정동진 방파제 앞 등에서 즐길 수 있다.

정동진은 유명한 강릉 명소이다보니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정동진역 앞, 모래시계 공원 앞, 정동진 방파제 앞 등에서 즐길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정동진해변과 더불어 세계에서 바다와 제일 가까이 있는 간이역인 정동진역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정동진에는 해돋이 관광열차가 운행해 여행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주고 있다.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해수욕도 좋지만 건강을 위해서 강릉의 미식을 맛집에서 맛보는 것은 어떨까. 강릉에는 알려진 맛집들이 많지만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은 대게 전문점으로 직접 유통까지 담당해 신선한 대게를 맛볼 수 있다.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은 대게 전문점으로 직접 유통까지 담당해 신선한 대게를 맛볼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주문진 맛집 DB

주문진 맛집인 대영유통은 대게를 비롯해 홍게, 털게, 킹크랩, 랍스타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수입산 대게의 경우 러시아와 직접 수입하는 방식으로 거품을 제거한 가격을 만나볼 수 있다.

주문진맛집 대영유통은 주문과 동시에 싱싱한 게를 찜기에서 쪄내며 10~20분이 지나면 먹음직스럽게 익혀낸 게찜을 받아볼 수 있다.

푸짐한 곁드림찬도 일품. 한 접시에 두툼하게 썰어져 나오는 회부터 물회, 새우, 소라, 오징어순대, 전, 게라면 등 다양한 음식들이 포함되어 있어 강릉 주문진 맛집으로 손꼽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주문진 맛집 DB

뿐만 아니라 푸짐한 곁드림찬도 일품. 한 접시에 두툼하게 썰어져 나오는 회부터 물회, 새우, 소라, 오징어순대, 전, 게라면 등 다양한 음식들이 포함되어 있어 강릉 주문진 맛집으로 손꼽힌다. 더불어 식사 후 마지막에 먹는 게딱지볶음밥은 강릉에서 꼭 맛봐야 할 미식으로 통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