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촌’을 아시나요? 필리핀 가면 꼭 맛봐야 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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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촌’을 아시나요? 필리핀 가면 꼭 맛봐야 하는 음식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7.30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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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돼지 통구이 ‘레촌’ 세부 전통음식에서 세계인이 사랑하는 별미로 성장
산미구엘과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레촌’이 있다. 축제 음식 레촌을 커팅하는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지 대사. 사진/ 임요희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맥주 좋아하는 사람은 필리핀 하면 산미구엘을 떠올린다. 필리핀 맥주는 필리핀 요리와 함께해야 그 맛이 배가된다.

산미구엘 맥주와 잘 어울리는 필리핀 음식으로 ‘레촌’이 있다. 레촌은 스페인어로 '아기돼지'를 뜻한다. 레촌은 일종의 통돼지 바비큐요리이다. 세부의 잔치음식으로 출발해 어느덧 세계인이 사랑하는 메뉴가 된 레촌. 필리핀 여행 중에 레촌을 먹어보고 그 맛을 잊지 못해 필리핀을 다시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지난 27일, 필리핀관광부 한국사무소(지사장 마리아 코라존 호르다-아포)는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레촌&산미구엘 나이트(Unforgettable Lechon&San Mig Night)’를 열고 필리핀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있는 '마리아 코라존 호르다-아포' 필리핀관광부 한국지사장. 사진/ 임요희 기자

이 날 행사에는 국내 여행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참석해 필리핀 전통음식 ‘레촌’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필리핀 대표 맥주 ‘산미구엘’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레촌은 축제음식이므로 케이크처럼 주최자가 대표로 커팅식을 진행한 후 여러 사람이 나누어먹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울 페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가 커팅식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도 레촌 커팅에 참여, 필리핀 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 싱어송라이터 정든의 공연, 산미구엘 빨리 마시기 이벤트, 캐리어 번호 맞추기 게임. 디제잉 댄스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자들도 레촌 커팅에 참여, 필리핀 문화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 임요희 기자
두근두근, "혹시 내가 주인공?" 경품이 걸린 인스타그램 퀴즈에 도전하는 참가자들. 사진/ 임요희 기자

또한, 필리핀관광부는 더운 날씨에도 파티에 함께 해준 이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첨자에게는 필리핀항공 왕복(인천-세부) 비즈니스 항공권 1인 +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3박4일 숙박권, 필리핀항공 왕복(인천-푸에르토프린세스) 비즈니스 항공권 + 쉐리단 호텔 2박 3일 숙박권 등을 비롯해 다채로운 경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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