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 2018 괌 푸드 페스티벌 개최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괌정부관광청은 한국여행자를 위해 괌 푸드 페스티벌을 오늘(12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한국 여행자 68만 명 이상을 유치한 괌정부관광청이 한국여행자에게 다양한 괌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여행시장은 최근 3년 사이 일본을 제치고 괌 전체 방문자 중 44%를 차지할 정도로 큰 성장을 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괌 푸드 페스티벌은 괌의 특별한 음식과 함께 차모로 문화 공연이 열리며 괌 현지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페스티벌과 함께 괌정부관광청은 2018년 캠페인인 '#InstaGuam'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한국과 괌의 가까운 지리적인 이점을 강조하고 SNS를 통해 재미있는 괌 여행의 추억과 스토리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밀튼 모리나가 괌정부관광청 이사회장은 "괌정부를 대표해 지난해 많은 성원을 가져주신 한국 여행자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괌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괌 푸드 페스티벌에서는 아쵸떼 식물에서 얻은 색소로 색과 맛을 낸 레드라이스, 잘게 썬 닭고기에 레몬즙, 다진 코코넛과 붉은 고추로 요리한 치킨 켈라구엔, 간장과 식초로 맛을 낸 차모로식 바비큐 등 다채로운 먹거리로 한국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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