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별미로 무더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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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별미로 무더위 탈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6.12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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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식재료 활용한 다양한 메뉴 출시
켄싱턴호텔 여의도 중식당 샹하오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6월 11일(월)부터 8월 31일(금)까지 '여름 보양식 특선'을 선보인다. 사진/ 켄싱턴호텔 여의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무더위 탈출을 위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여름철 대표 보양 식재료 ‘장어’ 활용한 코스 메뉴 선봬

1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켄싱턴호텔 여의도 중식당 샹하오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6월 11일(월)부터 8월 31일(금)까지 '여름 보양식 특선'을 선보인다.

샹하오가 준비한 보양식은 장어를 홍콩식 스타일의 조리법으로 요리해 코스 메뉴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장어는 동의보감에 '오장이 허한 것을 보하고 기력을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이다'라고 기록돼 있을 정도로, 손꼽히는 보양식 재료이다.

여름 보양식 특선은 5가지 종류의 코스 메뉴로 구성 △마라 산라탕, △그린 야채 소고기, △비풍강 장어와 꽃빵 튀김, △식사(냉짬뽕), △후식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1인 기준으로 1만 9,900원(세금 포함)이다.

프라이빗 정원에서 즐기는 ‘프라이빗 바비큐 파티 패키지’

메종글래드 제주의 ‘프라이빗 바비큐 파티’ 패키지는 호텔의 인피니티 풀과 연결되어 있는 프라이빗 정원이 있는 패밀리 스위트에서 제주도에 마련된 또 하나의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며 프라이빗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사진/ 메종글래드 제주

메종글래드 제주와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는 이색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바비큐 파티가 포함된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먼저, 메종글래드 제주의 ‘프라이빗 바비큐 파티’ 패키지는 호텔의 인피니티 풀과 연결되어 있는 프라이빗 정원이 있는 패밀리 스위트에서 제주도에 마련된 또 하나의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며 프라이빗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커플 또는 패밀리 타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커플은 쇠고기 부채살 200g, 흑돼지 오겹살 200g, 한치 1마리, 새우 4마리, 전복 4개, 수제 소시지 2개, 그릴 야채, 쌈 야채, 된장찌개, 과일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패밀리 타입 선택 시 커플 메뉴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메뉴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글래드 부메랑 튜브가 제공(투수 기간 중 1회)되어 인피니티 풀과 패밀리 풀에서 올데이 스위밍을 즐길 수 있으며,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의 조식 뷔페가 포함된다. 프라이빗 바비큐 패키지는 2018년 9월 30일까지 선보이며 가격은 커플 51만원부터, 패밀리 55만원(세금 포함)부터 가능하다.

또한,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는 ‘서머 바비큐 패키지’를 2018년 8월 31일까지 선보이며 금, 토요일 체크인 시 가능하다. 서머 바비큐 패키지는 산방산 곶자왈 또는 오설록 녹차 밭이 한 눈에 보이는 탁트인 전망의 객실에서 1박, 즉석에서 구워주는 흑돼지 오겹살, 목살, 소시지, 새우, 각종 야채와 함께 각종 샐러드, 과일, 스파게티, 아이스크림 등의 다양한 뷔페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커플(성인 2인 기준) 135,000원부터 패밀리(성인 2인, 소인 1인) 155,000원부터 이용 가능(세금 포함)하다. 선착순 50팀에게는 오설록 블렌디드 티 3입을 증정한다.

2018 여름 보양식 선봬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일식당과 중식당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2018 여름 보양식을 야심 차게 준비하여 선보인다. 사진/ 밀레니엄 서울힐튼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일식당과 중식당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2018 여름 보양식을 야심 차게 준비하여 선보인다.

정갈하고 담백한 정통 일식 요리를 선보이는 일식당 겐지에서는 최고급 복달임 음식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민어를 주요리로 한 ‘민어 특선(11만 5000원)’을 선보이고 있다.

메뉴는 3가지 전채(갯벌 장어 튀김, 연어 무말이, 관자구이), 겐지 샐러드, 3가지 특선 회(광어, 도미, 방어), 민어 지리(또는 매운탕), 밥과 일본식 피클, 신선한 계절 과일이 있다.

또한,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여름 보양식의 끝판왕이라 불릴만한 화려한 식재료(오골계, 해삼, 전복, 장어, 자연산 마)를 사용한 요리로 코스메뉴를 구성한 ‘타이판 여름 건강식 특선(11만 5000원)’을 선보이고 있다.

메뉴는 살사 소스를 얹은 새우와 관자, 원기 회복탕(오골계, 해삼, 포치니 버섯), 전복과 통마늘 볶음, 홍초 소스를 가미한 장어요리, 자연산 마를 가미한 쇠고기 볶음, 매콤한 돼지고기 탕면, 달콤한 레몬 젤리가 있다.

용산에서 즐기는 특별한 미식 여행 ‘세계 BBQ 대전’

서울드래곤시티의 아시안 라이브 뷔페 ‘인스타일’은 8월 31일까지 주말 점심과 매일 저녁 세계 각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세계 BBQ 대전’을 진행한다. 사진/ 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의 아시안 라이브 뷔페 ‘인스타일(In Style)’은 8월 31일까지 주말 점심과 매일 저녁 세계 각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세계 BBQ 대전’을 진행한다.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호캉스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각 지역의 다양한 음식을 체험함으로써 도심 속 휴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지중해 ▲아시안 ▲아메리칸 ▲한국 등 총 4가지 테마로 세계 각 국의 바비큐 조리법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각 테마별로 3주씩 진행된다.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지중해 테마에서는 이탈리아 전통 돼지 바비큐 요리인 ‘포르케타’와 그리스의 전통 꼬치요리 ‘수블라키’와 ‘치킨 케밥 쌈’ 등 풍부한 향을 자랑하는 남부 유럽 특유의 요리법을 느낄 수 있다.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는 인도 ‘탄두리치킨’을 비롯해 몽골식 양고기 바비큐와 해산물 꼬치구이, 돼지 껍데기구이 등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의 식문화를 반영한 요리가 펼쳐진다. 또 7월 13일부터 8월 2일까지는 ‘허브향을 곁들인 양갈비구이’와 ‘허브 마리네이드 립아이’, ‘스파이시 폭립’ 등 미국 전역의 다양한 바비큐를 맛볼 수 있는 아메리칸식 바비큐를 선보인다.

8월 3일부터 진행되는 한국 테마에서는 육류 및 해산물, 채소 등 국산 재료를 활용한 ‘가지 대패 삼겹말이 구이’와 ‘비어 캔 갈릭 치킨’, ‘매콤 닭갈비 구이’, ‘낙지 호롱구이’ 등이 고객들의 입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풍성한 조식, 시원한 디저트, 여름 한정 기브어웨이 등 다양한 혜택

파크 하얏트 부산은 뜨거운 여름의 도시 부산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쿨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은 뜨거운 여름의 도시 부산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쿨 서머 패키지(Cool Summer Package)’를 선보인다.

쿨 서머 패키지는 럭셔리하고 아늑한 객실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레스토랑에서 풍성하게 즐기는 조식을 포함한다. 또한 모든 패키지 고객은 호텔 1층에 위치한 파티세리 앞 야외에 마련된 가든 테라스에서 수박 피자와 테이크아웃 커피 2잔을 이용할 수 있다.

수박 피자는 여름 시즌에만 오픈하는 가든 테라스에서 선보이는 유니크한 디저트로,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에 제철 베리, 휘핑 크림, 견과류 등의 다양한 토핑을 더해 다채로운 색감과 식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쿨 서머 패키지로 투숙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실내외 어디든 설치하면 캠핑장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해먹을 여름 한정 기브어웨이로 제공한다.

오프닝/반려동물/미식 컨셉의 객실 패키지 출시

레스케이프 호텔은 7월 19일 오픈을 기념해 세 가지 컨셉의 객실 패키지를 마련했다. 사진/ 레스케이프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은 7월 19일 오픈을 기념해 세 가지 컨셉의 객실 패키지를 마련했다. 서울 중구 퇴계로에 들어서는 레스케이프 호텔은 신세계조선호텔의 새로운 독자 브랜드 부티크 호텔로 지난 5월 25일부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사전예약을 통해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오픈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세 가지 스페셜 객실 패키지를 제공한다. 3종 패키지는 100개 객실 한정 오프닝 패키지, 반려동물 패키지, 미식 패키지의 서로 다른 컨셉으로 구성됐으며 그 안에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파리지엔 이스케이프 패키지'는 100개 객실 한정 스페셜 패키지로, 레스케이프 호텔만의 색깔을 담은 기프트와 함께 도심 속 파리지엔 이스케이프를 즐길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유명 조향사 알리에노르 마스네(Alienor Massenet)와 함께 제작한 레스케이프 호텔 시그니처 향수와 룸 스프레이를 증정하며, 마크 다모르 바에서 즐기는 웰컴 시그니처 칵테일 2잔, 피트니스 클럽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가격은 미니 객실 기준 26만원 대(세금 별도)부터다.

'웰컴 펫 패키지'는 반려견과 함께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반려견 두 마리까지 동반이 가능한 레스케이프 호텔은 반려동물 디자인 브랜드 하울팟(Howlpot)과 제휴해 강아지 장난감 및 간식으로 구성된 반려견 웰컴 키트와 배변 패드를 제공하며, 객실 내 반려견 하우스와 식기를 비치하고 목줄, 리드줄 등 반려동물 제품을 제공한다. ‘웰컴 펫 패키지’ 이용 고객은 피트니스 클럽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가격은 미니 객실 기준 31만원 대(세금 별도)부터다.

'테이스트 오브 레스케이프 패키지'는 미식 테마 패키지로 레스케이프 호텔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와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Palais de Chine)' 두 가지 옵션으로 구성된다.

'라망 시크레' 옵션은 라망 시크레의 손종원 헤드 셰프가 뉴욕의 대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더 모던(The Modern)과 함께 구성한 디너코스(2인)가 제공된다. 손종원 헤드 셰프는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 1위를 차지했던 코펜하겐의 '노마(Noma)'에서 경력을 쌓고 샌프란시스코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퀸스(Quince)'에서 수셰프를 역임했다. 디너코스는 농부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계절감을 살린 메뉴로 여름 제철 토마토, 두 가지 스타일의 가리비 요리, 오세트라 캐비아, 한우요리 등을 포함해 독창적인 9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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