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름을 앞두고 여행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여행자들의 더욱 편리한 여행을 돕기 위해서 다한 활동과 프로모션을 펼쳐나가고 있다.
하나투어가 다국어 자동 번역 솔루션 업체인 시스트란인터내셔널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하나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하나투어 김진국 대표이사, 시스트란인터내셔널 지 루카스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고유의 기술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여행 콘텐츠의 해외 사용자 유치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투어팁스에 시스트란의 번역제품을 적용하여 글로벌 여행 정보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진국 대표이사는 “하나투어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발맞추어 더 빠른 성장을 이뤄내기 위하여 시스트란인터내셔널과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융합하여 새로운 시장 발굴 및 지속 성장형 서비스 구축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어팁스는 하나투어가 쌓아온 풍부한 여행정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여행 지도 및 가이드북, 알뜰 항공과 최저가 호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두투어네트워크(모두투어)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서울권역 내 모두투어 판매 대리점인 베스트파트너를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중심경영(CCM)과 품질 개선의 일환으로써, 다양해지는 고객의 불만 유형 및 대응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대리점의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2차에 걸쳐 강북권역과 강남권역의 BP 대리점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교육에서는 서비스 교육은 물론 여행업 사업자가 알아야 할 법률 및 분쟁의 해결 절차 등도 공유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평가다.
박영덕 모두투어 고객만족부 부서장은 “BP 대리점 직원들은 고객들을 직접 맞이하는 업무를 진행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불만에 대비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