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성큼 “도심에서 즐기는 야외 수영장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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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성큼 “도심에서 즐기는 야외 수영장 어때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5.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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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운영 야외수영장 개장 정보 “교통 편리, 합리적인 요금, 즐길 거리도 많아... 인기 만점”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 지자체의 수영장 개장 소식도 속속 들리고 있다. 사진/ 낙동강관리본부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28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7도, 대전 29.3도, 수원 28.2도, 제주 23.2도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평년에 비교해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인다”고 전했다.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 지자체의 수영장 개장 소식도 속속 들리고 있다. 서울에서는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한강 야외수영장(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과 물놀이장(난지·양화)이 6월 23일부터 개장한다.

도심 속 한강 야외수영장은 여름을 대표하는 물놀이 공간으로 물놀이는 물론 게임, 버블댄스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놀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도심 속 한강 야외수영장은 여름을 대표하는 물놀이 공간으로 물놀이는 물론 게임, 버블댄스 페스티벌, 안전체험 교육과 스킨스쿠버 교육 등 다채로운 놀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인 5000원, 어린이 3000원.

샤워시설은 무료. 그밖에 그늘막 텐트나 돗자리, 수영도구 등만 지참하면 좋고, 유리병, 과도,주류는 반입이 불가하다.

부산시에서는 낙동강관리본부가 운영하는 화명 야외수영장과 삼락 야외수영장이 여행자를 반길 예정이다. 부산 화명 야외수영장은 개장하며 성인풀, 유아풀, 유수풀, 테마물놀이장이 갖춰져 있어 여름의 더위를 식힐 예정이다.

부산시에서는 낙동강관리본부가 운영하는 화명 야외수영장과 삼락 야외수영장이 여행자를 반길 예정이다. 사진/ 낙동강관리본부

2015년 개장한 삼락 야외수영장은 삼락생태공원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즐기기 좋다. 야외수영장 주변으로는 야외탁자 및 잔디밭이 조성돼 있어 피크닉 장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인 4000원, 어린이(6~13세) 2000원으로 오는 7월 7일부터 개장한다.

대전시 대덕구에서는 금강변 일대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금강 로하스공원을 만날 수 있다. 한강 이남에서는 처음으로 강변에 조성된 야외수영장은 길이 60m짜리 성인풀과 유아풀 2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청댐에서 출발하는 로하스 해피로드를 따라 생태연못, 음악분수, 바닥분수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5500원, 어린이(3~13세) 3300원이다.

두류워터파크는 파도풀, 바디슬라이드, 유수풀 등 전문 워터파크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도심 속 야외수영장으로 유명하다. 7월 4일부터 개장한다. 사진/ 대구시설공단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 중인 두류워터파크도 있다. 두류워터파크는 파도풀, 바디슬라이드, 유수풀 등 전문 워터파크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도심 속 야외수영장으로 유명하다. 7월 4일부터 개장한다.

이곳은 특히 수질관리 철저하기로 이름이 높은데, 보건환경연구원 수질기준에 맞춘 맑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가격은 주중기준 성인 1만 4000원, 어린이 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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