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호국 보훈의 달 앞두고 고객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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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호국 보훈의 달 앞두고 고객 서비스 확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5.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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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이벤트, 노선 증편 등
티웨이항공은 5월 28일(월) 오전 10시부터 6월 3일(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항공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티웨이항공, 운임 할인 진행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5월 28일(월) 오전 10시부터 6월 3일(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인천과 대구, 제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기간은 6월 1일(금)부터 6월 30일(금)까지 한달 간이다.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후쿠오카·오사카·사가 4만 3400원~, ▲ 오키나와 5만 3800원~, ▲ 오이타·구마모토 5만 8400원~, ▲홍콩 7만 900원~, ▲세부 10만 5900원~, ▲방콕 11만 900원~, ▲다낭 11만 4200원부터 등이다.

또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는 6월을 맞아 프로모션 코드(201806HOGUK)를 통한 운임 할인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의 국제선을 이용하는 독립 유공자와 유족, 국가 유공자와 유족, 5.18 민주화 운동 유공자와 유족, 경찰, 군인 공무원 및 현역 군인 본인 및 동반 1인에 대해 프로모션 코드 입력 시 50%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단, 할인 대상자는 탑승 시 국가보훈처 발급증 또는 신분증이나 휴가증 확인이 필요하다.

오사카·나리타 증편으로 탄탄한 일본 노선 보유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일본 정기편 노선을 증편하며, 소비자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5월 31일(목)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매일 1편씩 운항에서 2편씩 운항으로 늘린다. 앞서 인천-오사카 노선의 경우도, 5월 5일(토)부터 매일 2편씩에서 3편씩으로 늘려 운항 중이다.

운항 스케줄이 증편됨에 따라 오전과 오후, 원하는 일정에 맞춰 여정을 보다 편리하게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 도쿄(나리타)노선의 경우 인천에서 매일 오전 7시 45분, 오후 3시에 출발하고, 도쿄(나리타)에서 매일 12시(정오)와 18시 30분(요일별 상이)에 인천으로 떠나는 일정이다.

증편된 스케줄은 하계 스케줄이 종료되는 10월 27일(토)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삿포로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에서만 총 9개 도시, 16개의 정기 노선을 운영하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독보적인 일본 지역 최다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델타항공, 포춘 500대 기업 상위에 재선정

델타항공은 2018년도 포춘 500대 기업에서 작년과 비슷한 순위인 75위에 선정되었다. 사진/ 델타항공

델타항공은 2018년도 포춘 500대 기업에서 작년과 비슷한 순위인 75위에 선정되었다.

포춘은 이와 관련해, 연료비 상승으로인하여 델타항공의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 및 수익성 측면에서 경쟁사들에 비해 월등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춘은 기업 고객 확보와 멕시코의 제1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와의 협업 성공을 델타항공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 밖에도 델타항공은 2년 연속으로 포춘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고, 5년 연속으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에드 배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리더 50인’에 선정돼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델타항공은 또한 실시간으로 승객의 짐을 추적할 수 있는 전자태그인식방식(RFID) 기술을 인정받아 ‘가장 혁신적인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며 여행업계에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싱가포르항공, 아시아 최고 화물 항공사 선정

싱가포르항공은 ‘아시아 최고 화물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사진/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은 5월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FLAS(Asian Freight, Logistics & Supply Chain Awards)에서 ‘아시아 최고 화물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FLAS 시상식은 매년 아태지역 물류업계의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로, 소비자와 업계 전문가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이번 2018년도 평가에서 싱가포르항공은 업계 리더십 및 항공화물 운송 서비스 품질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항공 물류 부문에서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친 야우 셍 싱가포르항공 화물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시상식에서 싱가포르항공이 아시아 최고 화물 항공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해 싱가포르항공만의 우수한 항공화물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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