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제주를 즐기기에 최고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여행하기 좋은 제주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특히 제주는 특별한 박물관도 만날 수 있는데, 서귀포에 위치한 다빈치 뮤지엄도 있다. 다빈치 뮤지엄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술작품과 과학기술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이탈리아로부터 직접 공수한 과학 발명품 3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다빈치의 생애뿐만 아니라 르네상스관, 다빈치코드관, 다빈치갤러리 등 구성돼 있고, 체험학습존에는 무당벌레, 물로켓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의 명물 초콜릿으로 다양한 작품과 초코 아트를 전시해 놓은 초콜릿랜드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로에서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시식 코너가 마련해 있어 직업 맛보고 원하는 초코릿을 구매할 수도 있다. 연인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찾은 여행자라면 초콜릿 체험관에서 나만의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볼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더욱 특별한 박물관을 찾는다면 한라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본태박물관을 찾아보자. 본태(本態)란 본래의 형태라는 뜻으로 한국 생활문화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총 5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 이곳은 한국 전통 공예품과 현대 미술과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전통 상례, 불교 미술 등에 대해 전시하고 있다. 야외에도 따뜻한 제주의 봄기운을 맞으면서 조각공원을 둘러볼 수 있어 제주 데이트 코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변에 위치한 마린파크는 국내에서 유일한 돌고래 체험관으로 알려져 있다. 총 3층 규모의 마린파크는 3차원 입체 포토존, 아쿠아리움, 낚시 체험관 등이 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기, 뽀뽀하기, 먹이 주기 등 다양한 돌고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마린파크는 돌고래를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상태의 돌고래를 보호하고 치료·구조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관객참여 문화놀이공간이다. 중문에 위치한 이곳은 국내 최초로 옵티컬 일루전 아트를 도입한 체험형 박물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착시아트, 미디어아트, 오브제아트, 프로방스아트, 스컬쳐아트 등 5가지 테마로 이뤄져 있고,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면서 체험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제주 서귀포의 특별한 박물관에서 체험 여행도 즐기고 서귀포맛집에 들려 제주의 맛 갈치조림을 맛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제주도 중문 갈치조림 전문점으로 알려진 이조은식당은 연예인들도 자주 찾는 서귀포맛집으로 미디어에도 자주 출연한 맛집이다.

제주도 중문 갈치조림 전문점 이좋은식당의 메인 메뉴는 갈치조림을 전문으로 제공하고 있는 맛집이다. 이곳에서 갈치정식을 주문하면 갈치조림과 함께 갈치구이, 갈치회 등을 함께 맛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제주 갈치의 맛은 신선도가 생명이다. 이좋은식당은 싱싱한 재료는 물론 비법의 양념장을 통해 제주도 중문 갈치조림 전문점으로 불리고 있다.

갈치조림은 통통하게 살이 오른 갈치살과 졸인 무를 밥숟가락에 얹어 먹는 맛이 별미로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으로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제주도 중문 갈치조림 전문점인 이좋은식당은 갈치뿐만 아니라 고등어, 해물뚝배기, 옥돔구이, 각종 물회 등 다양한 제주의 미식을 맛볼 수 있어 제주를 찾은 여행자라면 꼭 한번 들려볼 만한 맛집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