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불금·불토는 서울광장, ‘서울드럼페스티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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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 불금·불토는 서울광장, ‘서울드럼페스티벌’과 함께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5.24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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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정상 드러머 초청해 화려하고 수준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 선사
1999년에 최초 개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은“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다!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드.페!” 라는 슬로건으로 5. 25.(금)~26.(토)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사진/ 서울드럼페스티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1999년에 최초 개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은“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다!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드.페!” 라는 슬로건으로 5. 25.(금)~26.(토)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드럼페스티벌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를 통해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은 물론, 개인의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고 즐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1999년 최초 개최된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두드림의 소리를 북 등 타악기를 매개로 다양한 리듬과 퍼포먼스를 가미하여 언어, 인종, 국경을 초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타악축제로 개최해왔다.

올해 드럼페스티벌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 서울드럼페스티벌

2014년 제16회부터는 서양드럼을 중심으로 전문공연예술 축제로 정체성을 강화하여, 그래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시라이트(Robert SPUT Searight, 미국), 세계 드럼계의 아이돌 루크홀란드(Luke Holland, 미국), 전 세계 모든 드러머의 마스터로 불리는 조조 메이어(JOJO Mayer, 스위스) 등 세계적인 드럼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등 인지도 및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2017년 제19회부터는 드럼경연대회가 부대 프로그램으로 열려 초등생부터 세미프로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으로 마니아와 일반시민, 젊은세대부터 실버 세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축제로 성장 중이다.

먼저, 5.25.(금) 19:00부터 19:50까지 드럼페스티벌만의 특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드럼경연대회’ 참가자들 중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대상,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 15팀의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드럼경연대회는 지난 5.19.(토)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결선심사에 참가하여 열정적인 연주를 뽐냈으며, 5개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최종 15팀이 선정되었다. 사진/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대회는 2017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학생부(초등/중등/고등) 및 일반부(아마추어/세미프로) 총 5개 부문의 참가자를 모집하였으며, 총208팀이 모집되었다. 예선심사에 통과한 25팀이 지난 5.19.(토)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결선심사에 참가하여 열정적인 연주를 뽐냈으며, 최종 15팀이 선정되었다. (5개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한편, 야마하(Yamaha)에서 본 행사를 협찬하여, 선정된 15팀에게 전자드럼 키트, 킥페달, 스네어 드럼 등 40~300만원 상당의 드럼 관련 시상품을 제공한다.

5. 25.(금)~26.(토) 20:00부터 22:00까지는 국내·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드러머(해외 3팀, 국내 5팀)들과 스페셜게스트가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올해 드럼페스티벌은 드럼공연을 단순 감상하는 것을 넘어, 드럼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드럼페스티벌 20주년 기념존에는 드럼 세대가 상시 설치되어, 축제기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드럼을 연주해 볼 수 있다. 사진/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페스티벌 20주년 기념존에는 드럼 세대가 상시 설치되어, 축제기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드럼을 연주해 볼 수 있다.

20주년 기념존은 공연이 이루어지는 메인무대 옆에 위치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무대를 활용하였으며, 현장접수를 통해 드럼 세 대를 활용하여 정해진 시간마다 세 명의 시민이 함께 협연하는 드럼쉐드(Drum Shed)가 진행된다. 또한, 드럼페스티벌 20주년 기념영상이 상영되는 거대 LED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구성하였다

5.26.(토) 17:00부터 18:00까지는 세계적인 드러머 베니 그랩(Benny Greb)의 드럼연주를 눈앞에서 감상하고 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특히, 기존 전시부스를 벗어나 유명 악기브랜드 기업의 협찬과 참여를 통해 시민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드럼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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