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여행지 100선, 제주 속 작은 제주 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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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여행지 100선, 제주 속 작은 제주 우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5.24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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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의 백미 우도, 올레길 1-1코스, 빨간머리 앤의 집, 산호해변 등 가볼 만한 곳
대한민국 여행 중심지라고 한다면 제주를 빼놓을 수 없다. 그 제주에서도 특별함으로 가득한 여행지 우도는 제주 여행의 중심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대한민국 여행 중심지라고 한다면 제주를 빼놓을 수 없다. 그 제주에서도 특별함으로 가득한 여행지 우도는 제주 여행의 중심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도는 제주도에 소속된 부속 섬 중 하나로 제주도를 제외하면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소의 모습과 닮았다고 해 이름 붙여졌는데, 지금도 소머리오름을 찾으면 마치 소가 머리를 들고 누워있는 형태를 만날 수 있다.

그 천연의 아름다움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013년부터 우도를 한국관광 10선에 선정하고 알리고 있다.

천연의 아름다움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013년부터 우도를 한국관광 10선에 선정하고 알리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도에서도 자전거나 스쿠터, 3륜 전기차 등도 대여할 수 있다. 다만 우도 내 도로가 협소하기 때문에 안전운전은 필수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도에서는 렌터카 사용이 제한되고 있으며 때문에 우도를 여행하려면 두발로 걷거나,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물론 자전거나 스쿠터, 3륜 전기차 등도 대여할 수 있다. 다만 우도 내 도로가 협소하기 때문에 안전운전은 필수이다.

우도가 유명해진 이유는 몇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올레길을 빼놓을 수 없다. 제주 올레 1-1길이 있는 산책코스는 우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올레길 11.7km를 걸어보면서 작은 제주, 우도를 만날 수 있다.

우도가 유명해진 이유는 몇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올레길을 빼놓을 수 없다. 제주 올레 1-1길이 있는 산책코스는 우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섬의 빨간머리 앤 박물관과 캐번디시 우체국을 본떠 만든 빨간머리 앤의 집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빨간머리 앤 전시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도를 방문했다면 빨간머리 앤의 집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섬의 빨간머리 앤 박물관과 캐번디시 우체국을 본떠 만든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빨간머리 앤 전시관이다.

전시관 1층에서는 빨간머리 앤과 관련된 캐릭터 상품과 캐나다에서 직수입한 기념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2층에서는 앤과 그녀의 친구 다이애나 방으로 꾸며놔 특별한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초여름 날씨로 붐비는 우도 산호해변도 있다. 우도면 우도해안길에서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에메랄드빛 제주바다와 새하얀 백사장이 인상적인 여행지이다.

산호해변은 수심에 따라 바다 빛깔이 달라지는데, 마치 남태평양으로 휴양을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산호해변은 수심에 따라 바다 빛깔이 달라지는데, 마치 남태평양으로 휴양을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우도 우도봉길에서는 우도 등대를 만날 수 있다. 우도 등대는 우리나라 최초로 등대를 테마로 한 등대공원을 조성해 홍보 전시실 및 항로 표지 3D 체험관 등을 즐길 수 있는 우도의 명소이다.

우도 등대는 우리나라 최초로 등대를 테마로 한 등대공원을 조성해 홍보 전시실 및 항로 표지 3D 체험관 등을 즐길 수 있는 우도의 명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뿐만 아니라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파로스 등대와 우리나라 및 세계 유명 등대 모형 14점을 전시하고 있어 다양한 배움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름다운 우도의 바다와 함께 이국적인 등대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영화 시월애, 인어공주 등 촬영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도잠수함으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도 앞바다 일대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다. 수심 10~30m를 오가며 해조류와 제주 물고기떼, 산호초 등 우리나라 바다에서 만나기 힘든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우도잠수함으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도 앞바다 일대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도잠수함의 팁이 있다면 아침이나 비 오는 날, 흐린 날 등에 이용해보는 것이 좋은데, 이런 날씨에는 바닷속 프랑크톤이 활동이 저하돼 더욱 선명한 해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도잠수함의 팁이 있다면 아침이나 비 오는 날, 흐린 날 등에 이용해보는 것이 좋은데, 이런 날씨에는 바닷속 프랑크톤이 활동이 저하돼 더욱 선명한 해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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