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색다른 여름 디저트로 고객유치
상태바
특급호텔, 색다른 여름 디저트로 고객유치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5.23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에 판매하던 빙수 외에 새로운 형태의 디저트 선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본격 무더위가 예고된 5월을 맞아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이탈리아 정통 홈메이드 젤라토를 선보인다. 사진/ 인터컨티넨탈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몇 년째 빙수의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급 호텔에서는 기존에 판매하던 빙수 외에 새로운 형태의 디저트를 마련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이탈리안 정통 홈메이드 젤라토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본격 무더위가 예고된 5월을 맞아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이탈리아 정통 홈메이드 젤라토를 선보인다. 모던하게 해석한 파르페 스타일의 홈메이드 젤라토로, 총 3가지 종류를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탈리아에서 즐겨 먹는 젤라토는 달걀, 생크림, 설탕 등에 천연 재료를 넣어 바로 얼려 만들기 때문에 신선하고 지방함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며, 쫀득한 식감과 진한 맛 덕분에 사랑 받는 아이스크림이다.

스카이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3가지 젤라토는 우선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어 만든 젤라토에 헤이즐넛과 초코를 곁들인 ‘티라미수 젤라토’, illy의 에스프레소를 넣어 만든 젤라토에 바닐라와 초콜릿 등으로 토핑한 ‘아포가토 젤라토’, 망고 젤라토에 신선한 과일을 곁들인 ‘망고 요거트 젤라토’이다.

서울신라호텔, 다쿠아즈 아이스크림

서울신라호텔은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인 이색 디저트 ‘다쿠아즈 아이스크림’을 5월 1일부터 판매한다. 사진/ 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인 이색 디저트 ‘다쿠아즈 아이스크림’을 5월 1일부터 판매한다.

다쿠아즈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폭신한 프랑스의 전통 구움과자로 마카롱보다 단맛이 적어 최근 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의 ‘다쿠아즈’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는 인기 제품 중 하나이다.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는 인기 상품인 다쿠아즈 속에 아이스크림을 결합한 ‘다쿠아즈 아이스크림’ 5종을 지난 2016년 출시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쿠아즈 아이스크림’은 다쿠아즈를 굽고 식힌 후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넣어 폭신하면서 시원한 식감과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이 돋보이는 이색 신제품이다.

신라호텔은 다쿠아즈의 식감과 맛의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크림 개발을 위해 총 100번이 넘는 배합과 테스팅 과정을 거쳐, 녹차 앙금, 얼그레이, 초콜릿 브라우니 5가지 아이스크림을 개발했다.

바닐라 마스카포네는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하여 바닐라 풍미에 깊고 진한 맛을 더했고, 얼그레이는 홍차의 풍미를 더욱 살리기 위해 하룻동안 생크림과 같이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 딸기 레몬은 새콤달콤함을 위해 딸기와 레몬을 이틀동안 냉장 숙성 한 후 과육을 절여 아이스크림을 제조하고, 녹차 앙금은 진한 녹차 풍미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국내 영월산 최상품 팥을 사용했다. 초콜릿 브라우니는 진하면서 많이 달지 않은 초콜릿과 중간에 초콜릿 청크와 브라우니가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얼려먹는 앙금데니쉬 빵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선델리는 한 여름 살얼음처럼 얼려먹으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앙금 데니쉬 빵을 선보인다. 사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선델리는 한 여름 살얼음처럼 얼려먹으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앙금 데니쉬 빵을 선보인다.

데니쉬 본연의 고소함과 단백함을 느낄 수 있으며 데니쉬 안에 녹차 또는 바닐라 크림과 앙금을 넣어 만들었다. 팥은 100% 국내산 팥에 물엿과 미네랄이 들어있는 천연사탕수수 원당에서 나온 비정제 천연당을 넣어 직접 끓여 만들어 속 맛이 더 신선하고 고소하다. 판매는 5월 1일(화)부터이다.

글래드 여의도 호텔, 아말피 레몬 셔벗

대림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 여의도의 뷔페&카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에서는 여름의 무더위를 떨쳐낼 수 있도록 여름 시그니처 디저트인 ‘아말피 레몬 셔벗’을 2018년 6월 4일부터 8월 말까지 선보인다.

그리츠에서는 이탈리아의 유명 레몬 재배지인 아말피를 테마로 하여 ‘그리츠 서머 디저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서머 메뉴 중 레몬의 상큼한 맛을 살리고 달콤하고 시원한 맛을 가미하여 레몬의 신선함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디저트인 ‘아말피 레몬 셔벗’을 추천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