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의 중심, 프랑스 파리에서 보낸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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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의 중심, 프랑스 파리에서 보낸 초대장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5.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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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한국 여행자를 위한 파리 지역 관광청과 한국여행업협회 MOU 체결
낭만의 도시 파리는 지난해 여성 여행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사진/ ⓒMaurice Subervie, Atout France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낭만의 도시 파리는 지난해 여성 여행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2017년 한 해 동안 무려 33만 4000여 명의 한국 여행자들이 프랑스의 중심인 파리 지역을 방문했으며, 평균 5.7일을 체류했다. 더불어 약 3억 유로의 관광 수익을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나라와 프랑스 간의 긴밀한 문화 교류와 상호 협력을 위한 자리가 오늘(24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마련됐다. 프랑스 관광청과 파리 지역 관광청은 한국여행업협회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체결식을 개최했다.

프랑스 관광청과 파리 지역 관광청은 한국여행업협회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이번 MOU 체결식에는 양국 여행업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왼쪽부터)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 코린 풀키에 프랑스관광청 지사장, 실비 르갸 파리지역관광청 본부장,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아미드 카밀 파리지역관광청 부대표. 사진/ 양광수 기자

파리 지역 관광청 및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 한국 대표 여행사 대표와 임원이 참석한 이번 자리에서는 지난해 4920만 명의 세계 여행자가 방문한 파리 지역의 한국인 여행자 유치를 활성화하며 관광분야에서의 인적·경제적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미드 카밀 파리 지역 관광청 부대표는 “2016년과 2017년 파리여행업계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 지난 2년 동안 한국 여행자와 한국 여행업계가 보내주신 성원에 먼저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국여행업협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는 한국여행자들이 조금 더 오랜 시간 지역 머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미드 카밀 파리 지역 관광청 부대표는 이번 한국여행업협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는 한국여행자들이 조금 더 오랜 시간 지역 머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이번 자리에 방문한 프랑스관광청과 파리 지역 관광청 그리고 한국 여행사 대표님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매력의 소도시 홍보를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이에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지난해 파리 지역을 우리나라 여행자 33만 4000여 명이 방문한 것은 상당히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고무적이다”며 “이번 자리에 방문한 프랑스관광청과 파리 지역 관광청 그리고 한국 여행사 대표님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매력의 소도시 홍보를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프랑스 파리 지역 관광청과 한국여행업협회는 2016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발레리 페크레스 파리 지역 도시사를 비롯해 관광 부지사, 관광청 청장 등 다수의 여행업계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프랑스 관광청과 파리 지역 관광청은 한국 여행자만을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랑스 파리에서의 여행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사진/ 양광수 기자

당시 발레리 페크레스 도지사는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 7개사 대표단을 파리 지역에 초청해 양국 간의 협력과 우애를 모색했으며, 프랑스 식문화와 생활방식 등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향후 프랑스 관광청과 파리 지역 관광청은 파리 지역 지방의회의 관광 정책 및 전략 방향성을 수립하며 파리 지역 홍보와 여행 상품 개발에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여행자만을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랑스 파리에서의 여행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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