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떠나는 서울 근교 여행지,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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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떠나는 서울 근교 여행지,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노원구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5.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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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피노파밀리아, 태릉과 강릉 등 가볼 만한 여행지는?
긴 시간을 들이지 않더라도 잠시 일상의 피로를 풀고,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여행지로 떠나기 좋은 곳이 많다. 사진은 피노파밀리아.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6월이 다가오면서 가족여행자들이 가볼 만한 서울 근교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긴 시간을 들이지 않더라도 잠시 일상의 피로를 풀고,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여행지로 떠나기 좋은 곳이 많다.

그중에서도 서울시 노원구는 다양한 매력의 여행지와 자연 풍경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호국의 달 6월을 맞이해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1956년 10월 3일 육군사관학교 기념관으로 개관한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군사전문박물관으로 손꼽힌다.

호국의 달 6월을 맞이해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을 방문해보자.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군사전문박물관으로 손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의 각종 군사 유적과 유물을 보관하고 있는 육군박물관은 총 4층 규모로 마련되어 있다. 시대에 따라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대한제국, 독립전쟁, 6·25전쟁, 베트남 전쟁 등에서 사용했던 무기와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다.

노원구 중계로에는 상상이 현실로 다가오는 여행명소 피노파밀리아를 만날 수 있다. 세계의 인형을 전시하고 있는 이곳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피노키오를 주제로 독특한 건축물과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일상의 틀에서 잠시 벗어나 성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며,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체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왕릉인 태릉과 강릉은 각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사적 제201호로 지정될만큼 역사적 의의가 크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난다면 서울 태릉과 강릉을 방문해보자.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왕릉인 태릉과 강릉은 각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사적 제201호로 지정될만큼 역사적 의의가 크다.

능 주위로 정자각, 비각이 있고, 아름다운 주변 환경이 인상적인 여행지로 두 여행지를 특별하게 여행하는 방법이 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두 차례 조선왕릉전시관 정기해설을 30분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의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총 4개의 전시실에서 1년 365일 예술적인 감동을 주는 기획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총 4개의 전시실에서 1년 365일 예술적인 감동을 주는 기획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한 예술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지는데, 특히 SeMA 소장작품 기획전 ‘잃어버린 세계’, 잭슨홍의 사물탐구놀이, 2018 서울 포커스 ‘행동을 위한 디자인’ 등이 전시되고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러 수락산에 올라보는 것도 서울 근교 여행지로 추천된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의 4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수락산은 주변으로 쌍암사, 석림사, 계림암, 흥국사 등 국내 주요 사찰과 문화재를 만날 수 있다.

암벽은 많으나 산세가 험하지 않아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는 것도 수락산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암벽은 많으나 산세가 험하지 않아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는 것도 수락산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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