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신관 전면 리노베이션에 실시로 물품 전체를 서울시에 기부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한국 구세군이 롯데호텔 물품 재활용 스토어를 열었다. 22일(금) 구세군 호텔용품 재활용품센터는 서대문구 충정로 상수도사업본부 앞에서 롯데호텔로부터 기부 받은 객실 물품 일부를 판매했다.
이번에 거리에 나온 객실 물품은 롯데호텔 신관이 전면 리노베이션에 들어감에 따라 교체되는 물품들로 롯데호텔 측에서 물품 전체를 서울시에 기부한 것이다.
객실 353개와 티 라운지(살롱 드 떼), 클럽라운지에서 사용됐던 TV, 소형냉장고, 침대 3종, 테이블, 의자, 진열장, 소형소파, 컵, 유리잔, 스탠드 조명 등 총 1만2048점 중 일부는 공공임대주택에 지원되었다.
이번 행사에 나온 물품은 공공임대주택을 꾸미고 남은 물품과 다른 호텔에서 후원받은 물품으로 커피잔(1000원)부터 스탠드조명(3만원), 의자(3만원) 등을 시중가에 훨씬 못 미치는 저렴한 가격에 팔았다. 이로 인한 수익은 취약계층의 자활 자금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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