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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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5.16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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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셰프 미식회, 망고 애프터눈 티 세트 등
롯데호텔서울과 부산 중식당 도림에서 미쉐린 3스타 아우 앨버트 셰프와 중식 명장 여경옥 셰프의 콜라보레이션 미식회를 진행한다. 사진/ 롯데호텔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고객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나섰다.

‘아우 앨버트&여경옥 한중 스타셰프 미식회’

1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서울과 부산 중식당 도림에서 미쉐린 3스타 아우 앨버트 셰프와 중식 명장 여경옥 셰프의 콜라보레이션 미식회를 진행한다.

한중 스타 셰프의 만남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번 미식회에서는 홍콩과 마카오에서 총 9개의 미쉐린 별을 획득한 아우 앨버트(Au, Kwon Keung Albert) 셰프가 선보이는 독창적인 중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우 앨버트 셰프는 식재료를 수입·배송하는 공급사를 운영하는 집안의 영향으로 14세부터 요리를 시작하였다. 불시불식, 제철에 나오지 않는 음식은 먹지 않는다는 말을 강조할 정도로 제철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2009년 홍콩 아일랜드 탕 레스토랑(Island Tang)에서 34세에 처음으로 미쉐린 1스타를 받은 후, 2013년 3스타를 받으며 전세계 최연소 미쉐린 3스타 중식 셰프가 되었다. 현재는 홍콩라이선F&B매니지먼트(HK Lai Sun F&B Management Limited) 총주방장을 맡고 있다.

롯데호텔의 중식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여경옥 셰프는 광둥요리의 대가이며 동시에 사천요리, 북경요리, 상해요리까지 두루 섭렵한, 그야말로 중국 4대 진미에 모두 정통한 대한민국 중식계의 최고 스타 셰프이다. 중식 특유의 기름기는 물론, 강한 짠맛과 단맛을 줄여 “한국인의 입맛을 가장 잘 이해한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식회의 런치 메뉴는 삼보 상어지느러미 찜을 시작으로 경즙 새우 요리, 사천식 향라 수저 농어, 마늘향 아스파라거스 버섯 볶음, 홍콩식 자장면 등이 준비 된다. 디너 메뉴에서는 유자 전복과 비파 게살 제비집 전채, 게알 게살 상어지느러미, 홍국소스 바닷가재, 스모크향 콩소스 은대구, 마른 관자 X.O소스 볶음, 관자 새우 뚝배기 볶음밥 등을 맛볼 수 있다.

달콤한 망고 향기로 가득한 라운지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오후

파크 하얏트 부산의 라운지는 망고를 테마로 준비한 ‘망고 애프터눈 티 세트’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사진/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의 라운지는 망고를 테마로 준비한 ‘망고 애프터눈 티 세트’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개성있는 메뉴와 아름다운 전망으로 많은 여성들과 커플들의 인정을 받고 있는 라운지의 대표적인 메뉴인 애프터눈 티세트는 매일 아침 호텔에서 직접 만든 세이보리 셀렉션, 스위트 셀렉션, 홈메이드 스콘이 딸기 잼, 클로티드 크림, 버터와 함께 제공된다.

특히 훈제연어 미니 베이글, 망고 버터 미니 팬케이크, 참치 망고 타르타르 에끌레어, 커리 치킨 랩 등의 세이보리 셀렉션과 망고 몽블랑, 망고 에그 타르트, 망고 쇼트 케이크, 망고 레밍턴, 망고 화이트 초콜렛 도넛 등의 스위트 셀렉션에서는 신선한 제철 망고를 활용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변화를 준 망고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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