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티웨이항공과 영남대학교병원은 소아 병동 가족들과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9일 오후 2시 대구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소아병동 환아와 가족 등 50여명과 함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환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우선 티웨이항공의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풍선아트를 선보이며, 환아들에게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나눠 주었다. 또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티웨이항공의 마스코트 부토(Booto)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티웨이항공의 승무원 이벤트팀과 얼마 전 모집한 '거리공연 비행단'의 선발된 버스킹팀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영남대학교병원이 준비한 마술공연도 아이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티웨이항공은 소아병동 환아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담요와 부토 볼펜, 여행용 네임텍 등 다음달 어린이날을 미리 축하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도 함께 증정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2월 영남대학교병원과 사회공헌활동 및 의료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잠시나마 치료의 아픔과 고단함을 잊고 행복한 시간이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대구경북 지역 리딩 캐리어인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