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베스트10] 과학 관광지 ‘유성’에서 만난 짬뽕 잘하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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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맛집 베스트10] 과학 관광지 ‘유성’에서 만난 짬뽕 잘하는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4.20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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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에는 천연기념물센터, 유성구에는 국립중앙과학관과 대전시민천문대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천연기념물 제425호였던 존도리 소나무가 방문객을 반겨준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대한민국의 중앙 대전광역시는 한복판이라는 위치로 인해 수많은 도로망이 오가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관광자원 역시 많은데 그중 가장 과학관련 전시장은 대전을 따라올 시도가 없을 정도이다.

대전 하면 ‘과학’을 떠올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1970년대 말, 대덕연구단지가 대전에 자리 잡은 덕이 큰 듯하다. 대전엑스포 역시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더욱 확실하게 하는 데 기여했다.

천연기념물센터 야외에 전시된 역암. 신기한 모습으로 인해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자녀들과 함께라면 서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센터와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은 꼭 방문하도록 하자. 천연기념물센터의 경우 전국 각지에 있는 동식물, 광물, 지질공원 등 다양한 종류의 천연기념물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전시관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천연기념물 제425호였던 존도리 소나무가 방문객을 반겨준다. 전시실 천장까지 가지가 뻗어 있는 이 나무는 경북 문경 존도리에 있던 소나무를 고사 후 천연기념물센터로 옮겨 온 것이다. 한편, 잘라낸 밑동을 함께 전시, 나무의 나이테를 살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밖에 천연기념물센터에서는 상주 운평리 구상화강암처럼 희귀한 바위도 관찰할 수 있는데 커다란 바위 안에 동그란 모양의 돌덩이가 들어 있어 아이들이 많이 신기해한다.

유성구에 있는 대전시민천문대는 2001년 5월 개관한 이래 지자체 첫 번째 천문과학관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사진/ 대전시민천문대

유성구에 자리 잡은 국립중앙과학관에는 상설전시관, 옥외전시관, 우주체험관, 천체관, 생물탐구관, 첨단과학관, 창의나래관, 자기부상열차 등 다양한 전시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그중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사이언스 타운’은 소리를 지르면 불이 들어오는 전구, 자전거로 배우는 원심력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시물이 가득하다.

같은 유성구에 있는 대전시민천문대는 2001년 5월 개관한 이래 지자체 첫 번째 천문과학관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할 만큼 인기 있는 이곳은 천체 관측이라는 특성 상 오후 2시에 문을 열러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관.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대전 유성 맛집 ‘쫑구항아리짬뽕’은 넉넉하게 들어가는 해산물이 특징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대전유성맛집DB

대전 유성구 장대동에는 유난히 맛집이 많은데 그중 짬뽕으로 이름난 곳이 몇 곳 된다. 대전 유성 맛집 ‘쫑구항아리짬뽕’은 넉넉하게 들어가는 해산물이 특징으로 신선한 홍합, 오징어, 바지락에 몸에 좋은 목이버섯까지 골고루 맛볼 수 있다.

봄철 보양식 넘버원 식재료인 오징어에는 간 기능에 좋은 비타민A가 듬뿍 들어 있으며 양질의 단백질이 가득하다. 오징어에 든 단백질은 우유보다 몸이 흡수하는 정도가 빨라 피로해소와 원기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지방이나 당질은 아주 먹어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항아리짬뽕의 경우 해산물을 다 건져먹은 후 면을 넣어 끓이게 되는데 면까지 다 먹고 나면 짬뽕국물로 볶음밥까지 해먹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대전 유성 맛집 DB

2인 기준으로 제공되는 항아리짬뽕의 경우 해산물을 다 건져먹은 후 면을 넣어 끓이게 되는데 면까지 다 먹고 나면 짬뽕국물로 볶음밥까지 해먹을 수 있다. 1석 3조의 메뉴가 바로 대전 맛집의 항아리짬뽕이다.

대전 유성 맛집 ‘쫑구항아리짬뽕’의 또 다른 인기메뉴인 탕수육의 경우 몸에 좋은 비트 뿌리로 소스를 만들어서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보기에도 이쁘다.

현재 대전 유성 맛집 ‘쫑구항아리짬뽕’에서 탕수육 오픈 이벤트를 진행, 1만5천원짜리를 9900원에 제공한다. 아울러 탕수육을 주문하면 신 메뉴로 나온 가지튀김, 표고튀김이 맛배기로 소량 제공된다. 행사는 4월 말까지.

대전 유성 맛집 ‘쫑구항아리짬뽕’ 탕수육의 경우 몸에 좋은 비트 뿌리로 소스를 만들어서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보기에도 이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대전유성맛집DB

대전 유성 맛집 쫑구항아리짬뽕은 뛰어난 맛으로 대전 맛집 베스트10으로 꼽힌다. 업체 관계자는 “맛집 베스트10에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차별화된 맛과 편안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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